듀란트, 부커·빌과 함께라면 “막을 수 없다”[NBA]
출처:스포츠경향|2023-10-18
인쇄



케빈 듀란트(35)가 새로운 ‘빅3’(데빈 부커-브래들리 빌)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듀란트는 18일(한국시간) 팀 훈련을 마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항상 좋다”고 밝혔다.

이어 “(녹슨) 철을 날카롭게 만드는 것과 같다”며 “우리는 서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연습 후 서로 마주하는 것은 항상 좋다. 우리는 더 많은 날을 함께 쌓을수록 더욱더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자신들을 상대할 상대 선수들에게 “우리 모두를 한 번에 상대한다면 막을 수 없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데뷔한 이래 듀란트는 여태 최고 수준에 도달한 동료들과 함께 해왔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선 러셀 웨스트브룩-제임스 하든-서지 이바카와 호흡을 맞췄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선 스테판 커리-클레이 탐슨-드레이먼드 그린, 브루클린 네츠에선 제임스 하든-카이리 어빙과 합을 꾸렸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에 앞서 피닉스로 합류한 듀란트는 크리스 폴-부커-디안드레 에이튼과 함께 높은 곳을 바라봤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여정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파이널 MVP’ 니콜라 요키치의 덴버 너게츠를 만나 마무리됐다.

신임 구단주 맷 이사비아는 듀란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기 위해 빌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데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피닉스는 폴을 떠나보냈고, 이후 에이튼과 작별을 택했다.

많은 격변 속에 결성된 피닉스의 ‘New 빅3’는 지난 17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17-106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은 전반전에만 49점을 합작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듀란트와 부커가 각각 19득점, 빌이 11득점으로 이바지했다.

한편 ‘빅3’ 멤버 중 가장 나중에 합류한 빌은 이날 인터뷰에서 “우리는 농구를 좋아하며 공통점이 많다. 그것은 정말 좋은 유대감이다”며 “이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지만 매일 함께하면서 얻는 경험은 우리의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게 만든다. (피닉스에) 합류한 것은 내 경력에 있어 변곡점이 됐다”고 듀란트-부커와 함께 뛴 소감을 남겼다.

  • 축구
  • 야구
  • 기타
‘압도적 화력’ 10경기 무패 수원 삼성, 2위 싸움서 앞서기 시작했다
‘압도적 화력’ 10경기 무패 수원 삼성, 2위 싸움서 앞서기 시작했다
압도적 화력을 앞세운 수원 삼성이 2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수원은 최근 K리그2 10경기에서 패배 없이 6승4무로 순항하고 있다. 6일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도 후...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튀르키예에 1-2 패배...클린스만 이후 10년 만의 3연패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튀르키예에 1-2 패배...클린스만 이후 10년 만의 3연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서 10년 만에 3연패라는 굴욕을 당했다.미국 대표팀은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이스트 하트퍼드 렌슬러...
'일회용 소비는 원하지 않아' 자존심 세운 호날두, 클럽 월드컵 참가 불발 "나서지 않을 것"
'일회용 소비는 원하지 않아' 자존심 세운 호날두, 클럽 월드컵 참가 불발
자존심 강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이 일회성 이벤트에 소모되는 것을 거부했다.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된 호날두는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예정된 20...
박소담, 말랐는데 브라톱 꽉 채우는 묵직함…방심한 포즈에 아찔
'갑상선암 극복' 박소담, 말랐는데 브라톱 꽉 채우는 묵직함…방심한 포즈에 아찔
박소담이 초슬렌더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7일 박소담이 자신의 SNS에 한 패션 매거진과 애슬레저 브랜드를 태그하며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소감은 블루 브라톱...
강예빈, 청순 육감 S라인…40대 느좋녀의 러블리 일상
강예빈, 청순 육감 S라인…40대 느좋녀의 러블리 일상
강예빈이 여신 비주얼을 뽐냈다.최근 강예빈이 자신의 SNS에 "너무 예쁜 트롯 여신 설하윤이와 함께한 라이브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예빈은 화이트...
25살 김유정 비키니 이 정도였어? 성숙미 물씬
25살 김유정 비키니 이 정도였어? 성숙미 물씬 [DA★]
배우 김유정이 여유로운 휴가를 즐겼다.김유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람을 따라 물고기를 따라서! 물결 따라 구름을 따라. 둥실 둥실”이라고 남기며 베트남 여행 사진을 ...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