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A 외인 천하?' 토종들의 대반격, 8강에 무려 6명이나
- 출처:노컷뉴스|2023-11-29
- 인쇄
프로당구(PBA) 올 시즌 7차 투어에서 남자부 토종 선수들이 맹위를 떨쳤다.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을 비롯해 서현민 이상대(이상 웰컴저축은행) 등 8강에 무려 6명이나 진출했다.
조재호는 2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는 황형범에 세트 스코어 3 대 0의 완승을 거뒀다. 1세트를 15 대 6(7이닝)으로 따낸 조재호는 2세트 황형범의 반격에 고전했지만 역시 15 대 14(11이닝)로 승리했다.
기세가 오른 조재호는 3세트마저 8이닝 만에 15 대 7로 따내며 8강에 올라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황형범은 32강전에서 ‘초대 왕중왕‘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를 3 대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조재호를 넘지 못했다.
강동궁도 이경욱의 돌풍을 역시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잠재웠다. 1세트 15 대 5(7이닝), 2세트 15 대 7(7이닝), 3세트 15 대 5(6이닝) 등 이닝 평균 2.25점의 맹타를 선보였다.
올 시즌 강동궁은 최고 성적인 8강을 이뤄냈다. 이경욱도 전날 PBA 챔피언 출신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꺾었지만 역시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웰컴 듀오‘ 서현민과 이상대는 각각 엄상필(블루원리조트),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이원리조트)을 꺾었다. 한동우도 ‘퍼펙트 가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을 격침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젊은 피‘ 이영훈(에스와이)도 윤석현을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외국 선수는 2명이 8강에 진출했다. PBA 챔피언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가 박주선을 눌렀고, 지난 시즌 남자부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NH농협카드)는 강성호를 제압했다.
올 시즌 초반 PBA 남자부는 외인들이 득세했다. 개막전에서 ‘튀르키예 예술구 장인‘ 세미 세이기너(휴온스)가 우승했고, 2차 투어에서는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당시 웰컴저축은행)이 정상에 올라 통산 최다인 8회 우승을 달성했다. 3차 투어는 팔라존, 4차 투어는 마르티네스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5차 투어부터 토종들이 힘을 냈다. 한국인 최초 세계3쿠션선수권 우승을 이룬 최성원(휴온스)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첫 정상에 올랐고, 6차 투어인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는 최원준이 무려 4년 2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도 토종들이 강세를 보이며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
29일 8강전은 서현민-한동우, 이상대-몬테스, 강동궁-레펀스, 조재호-이영훈의 대진이다. 이날 밤 9시 30분에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와 통산 첫 정상에 도전하는 임혜원의 여자부 결승전이 열린다.
- 최신 이슈
- “감독님은 마지막은 국대가 낫지 않겠냐 했지만”…‘은퇴 선언’ 서효원, 6월 한달 마지막 불꽃 태운다|2025-05-28
- 배드민턴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첫판서 가오팡제 2-0 완파|2025-05-28
- 아시아 독무대? 남미 ‘탁구 지존’ 세계선수권 준우승|2025-05-27
- 올림픽 앞두고 어수선…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2명, 징계로 훈련 배제|2025-05-27
- 멕시코에서 공동 4위, US여자오픈행 전세기 오른 최혜진 “다음주 중요한 대회, 더 좋은 결과 있을 것”|2025-05-26
- 축구
- 야구
- 농구
- 17세 야말, 바르셀로나와 2031년까지 장기계약...메시 뒤 잇는 '차세대 에이스'
-
- FC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203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캄프 누에서의 미래를 확정지었다.바르셀로나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세 윙어 야말과 2031년 6월 ...
- 손흥민, 사우디 안 가고 ‘파격 결단’ 내리나…챔피언 되고 사라진 방출설→토트넘이 붙잡는다
-
- 이적설에 시달렸던 손흥민(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도 유럽 무대를 누빌까.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27일(한국...
- '승점 1점'만 따도 월드컵 본선 가지만...홍명보호, 2승+경기력 모두 가져와야
-
- 월드컵 본선까지 필요한 승점은 단 1점. 무승부 1번에도 가능한 수치이지만 이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돌아오는 6월 6일 오전 3시 ...
- 화려한 비주얼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엘라(ELLA, 맥심 6월호 화보 장식해
-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 엘라(ELLA)가 남성잡지 맥심 6월호 화보를 장식했다.회보의 콘셉트는 홍콩 멜로 영화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엘라가 가진 독보적인 분위...
- 김선아, 역대급 수영복 자태…남다른 건강미 부러워
- 연기자 김선아가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김선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과 함께 떠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수영장에서 갈색 모노키니를 입고 자유...
- 전소미 아찔한 캣우먼…박재범에 손키스 ‘케미’
- 가수 전소미가 박재범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전소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재미있다”고 문구를 남기며 박재범 콘서트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5...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046 Well11
xingyan-vol-295-清妙
[XIUREN] NO.10089 小肉肉咪
[XiuRen] Vol.9598 모델 Erikaki
[XiuRen] Vol.6482 모델 Ya Wen
코모 1907 0:2 인터밀란
[XiuRen] VOL.9615 모델 H70 De Lena
[XiuRen] VOL.4720 모델 An Ran Maleah
xiuren-vol-8845-qihui
예쁜 엉덩이를 가진 피트니스 소녀 Qiaoniu 사랑 선물 테마 섹시한 검은 속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