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도 16년째 못받았다' 13년 동안 최정 한명 빼고 전멸, 왕조 시절이 무색한 서러움
- 출처:스포츠조선|2023-12-13
- 인쇄

올해는 수상자 배출 실패. 13년 동안 최정 한명 빼고는 수상자가 없었다.
SSG 랜더스는 11일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번 골든글러브는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3명, NC 다이노스가 3명을 각각 배출했고, 그 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가 1명씩을 배출했다.
SSG는 유독 골든글러브와는 인연이 먼 팀 중 하나다. 물론 독보적인 선수가 한명 있다. 바로 3루수 현역 레전드 선수인 최정이다. 최정은 무려 8개의 황금 장갑을 받은 선수다.
2011년 데뷔 후 처음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이후 2011~2013년 3년 연속, 2016~2017년, 2019년, 2021~2022년까지 8차례 같은 포지션에서 수상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자랑한다. 최정은 종전까지 양의지(두산)와 더불어 현역 최다 골든글러브 타이를 기록했다.

양의지가 올해도 수상에 성공하면서 9회로 현역 최다 기록을 다시 썼고, 최정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후배 노시환(한화)이 데뷔 후 처음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수상에 실패했다.
하지만 최정 이외에는 지난 13년간 한명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다. 2010년 외야수 부문 수상자인 김강민이 최정 외 선수 가운데서는 마지막이었다. 2018년과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지만,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없었다. 2018년에는 최정마저도 수상을 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최정이 유일한 수상자였다.

팀의 상징적인 투수이자 ‘국가대표 에이스‘인 김광현도 골든글러브와는 인연이 깊지 않다. 프로 2년차인 2008년에 2관왕과 리그 MVP를 수상했고 처음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그 이후로는 골든글러브와 인연이 없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공백도 있었고, 2014년 이후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외국인 선수들이 휩쓸면서(2017년 양현종, 2022년 안우진 제외하고 전부 외인 수상) 수상 기회는 더욱 줄었다.
사실 골든글러브 수상자 배출 숫자가 좋은 구단의 척도는 아니다. SSG는 지난해 개인 타이틀이 하나도 없이 통합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었다. 튀는 사람 없이 ‘원팀‘으로 해냈다는 자부심도 있었다.
그러나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에게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는 선수 개인에게도, 팀에게도 영광의 결과물이다.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를 배출해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최정과 김광현이 아닌, 새로운 선수들을 더 키워내야 한다는 채찍질로 받아들여야 한다. 압도적인 성적이 아니라면 ‘스타성‘으로 표심을 사로잡을 방법도 있다.
최정이 아닌 골든글러브 수상자 배출. 새로운 간판이 필요한 랜더스에게는 앞으로의 중요한 숙제가 될 것이다.
- 최신 이슈
- 삼성·강민호 '2년 26억원 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왜?...협상 핵심은 '공백 비용'|2025-12-14
- '와' 김하성 평가 이정도였나, 애런 저지와 한솥밥? "더 저렴한 선택지다"|2025-12-14
- 다저스 어떻게 '수비천재' 데려왔나…ML 통산 1014이닝 실책 0개 외야수 깜짝 영입|2025-12-13
- “후배들을 위해, 제 욕심에 FA 하지 않습니다” 강민호는 FA 선구자, 롯데 75억원→삼성 80억원→삼성 36억원→미아 안 됩니다|2025-12-13
- 와이스 2년 1000만 달러는 뻥이었나… 최악은 1년 250만 달러라고? 그래도 한화 떠난 이유 있나|2025-12-12
- 축구
- 농구
- 기타
- [리그 1 프리뷰] 올림피크 마르세유 VS AS 모나코 FC
![[리그 1 프리뷰] 올림피크 마르세유 VS AS 모나코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4932xmhlfxhjg51765705772831528.jpg)
-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유리 사건]1.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현재 리그에서 랭킹 3위에 있습니다. 팀은 이번에 8위인 모나코와 만나 전의가 강합니다.2.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지난 UE...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셀타 비고 VS 아틀레틱 빌바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셀타 비고 VS 아틀레틱 빌바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3922ibwkyb1xku176570516250222.jpg)
- [셀타 비고의 유리한 사건]1.셀타 비고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9점으로 10위에 있지만 18위팀(강등권)보다 승점 4점차로 앞서 있습니다. 셀타 비고는 강등권 추락을 피하기 ...
-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FC 위트레흐트
![[에레디비시 프리뷰] NAC 브레다 VS FC 위트레흐트](//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053101fpip42gjhz1765704661599469.jpg)
- [브레다의 유리 사건]1. 유호 탈비티에는 최근에 홈에서 득점을 완성했습니다.2. 이번에 핸디캡은 홈 -0.25를 공개했습니다.[브레다의 불리 사건]1. 브레다는 지난 경기에서 스...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윤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810 cheerleader Jina Yoon fancam
- 박예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820 Cheerleader Yebin Park fancam
-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맹승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의 캡처 사진 속에서 맹승지는 ...
-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 배우 조우리가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몸매 라인과 건강미로 눈길을 끌었다.12일 조우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
-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 배우 이주빈이 근황을 전했다.이주빈은 12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는 강경조식파"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이주빈은 독특한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XiuRen] Vol.10556 모델 Ruan Qing
[XINGYAN] Vol.388 모델 Li Li Sha
xiuren-vol-9504-小肉肉咪
[HuaYang] NO.647 Quinn
xiuren-vol-8301-心妍小公主
고별전 앞둔 제시 린가드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