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신지아, 스노보드 최가온-이채운, 2024 강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유망주
- 출처:세계일보|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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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열전을 이어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한국 동계 스포츠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성인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비슷한 연령대의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과 기량을 견주며 이겨낸다면 성인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낼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단 얘기다.
이상화의 뒤를 잇는 ‘신 빙속여제’로 떠오른 김민선(25)은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했고,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25)도 2016 릴레함메르에서 남자 1000m 금메달을 따낸 뒤 성인 대표팀 에이스로 발돋움한 바 있다.
2024 강원의 한국선수단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신지아(16·영동중)다. 신지아는 2022년 4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따내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한국 선수가 김연아 이후 처음이자 16년 만이었다.
이후 기량이 일취월장한 신지아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무결점 연기로 메달을 쓸어담고 있다. 이미 국내무대에서는 주니어뿐만 아니라 시니어 ‘언니’들도 꺾을 정도로 여자 싱글 1인자로 군림하고 있다. 2022~2023, 2023~2024 종합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신지아는 2023~2024시즌 헝가리, 오스트리아 주니어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고, 왕중왕전격인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합선수권 우승에도 불구 아직 연령 제한에 걸려 시니어 국제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이번 2024 강원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2년 뒤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의 입상을 노린다.
설상에서는 스노보드의 두 천재가 관심을 모은다. 최가온(16·세화여중)은 2022년 3월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지난해 1월 미국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X게임 슈퍼파이프 부문에서 역대 최연소로 정상에 오른 차세대 스타다. 지난해 12월에는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두 번째로 금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스타인 클로이 김(미국)의 후계자로도 언급되고 있다.
스노보드 남자에선 이채운(18·수리고)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채운은 지난해 3월 조지아에서 열린 FIS 프리스타일·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우승,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빅에어와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2관왕을 노린다.
동계올림픽의 전통의 효자종목으로, 대회 초반인 20일부터 24일 펼쳐지는 쇼트트랙에선 싹쓸이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쇼트트랙에서 보기 드문 단거리 전문인 강민지(16·인천동양중)는 여자 500m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여자 대표팀의 정재희(16·한강중)와 남자 대표팀의 김유성(17·한광고)과 주재희(18·한광고)도 금메달 유력 후보다.
빙속에선 이미 성인 국가대표에도 뽑힌 적 있는 정희단(17·선사고)이 ‘금빛 질주’ 후보다. 지난해 12월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500m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썰매 종목에선 봅슬레이 모노봅 종목 주니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차세대 썰매 천재’ 소재환(18·상지대관령고)이 메달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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