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미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전날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 3차전에서 또 져 3전 전패를 당하자 "루카 돈치치는 자신의 수비적 결함이 드러나자 그의 좌절감은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에 그를 압도했다"고 평했다.

이 매체는 "돈치치가 NB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리그에 진출한 이후 압도적인 힘을 발휘해 6번째 시즌 만에 팀을 NBA 결승전에 진출시켰다"며 "그는 세대를 뛰어넘는 재능을 지닌 선수이며 그의 경력이 끝나면 명예의 전당에 헌역될 최고의 국제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돈치치는 자신의 팀이 지금 처한 위치에 있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보스턴은 댈러스 수비 라인에서 약한 링크를 발견했다.공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의도적으로 돈치치를 표적으로 삼았다. 그의 전반적인 경기에서 눈에 띄는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수비적인 측면에 있다"고 지적했다.

돈치치는 이날 4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파울을 범해 퇴장당했다.

돈치치는 자신에게 파울 휘슬을 부는 심판에게 눈에 띄게 화를 냈다. 그는 또한 관중석에 있는 팬들과도 언쟁을 벌였다.

이 매체는 "돈치치는 승리보다 자신의 성적에만 더 관심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비록 추측일 뿐이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이 실제로 본 것만으로 판단하고 분석한다. 돈치치가 목표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라고 했다.

또 다른 매체는 "돈치치가 미성숙하다"고 꼬집었다.

돈치치는 이날 38분을 뛰며 2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70경기에서는 필드 성공률 48.7%, 3점슛 성공률 38.2%를 기록하며 평균 33.9득점, 9.2리바운드, 9.8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NBA 결승전은 돈치치에게는 처음이다.

NBA 역사상 어떤 팀도 0-3에서 역전극을 펼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