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MLB 사상 최고 만능선수’ 윌리 메이스 하늘로
출처:동아일보|2024-06-20
인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 받은 윌리 메이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메이스가 MLB 선수 생활 22년 중 20년 이상을 보낸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메이스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19일 알렸다. MLB 사무국은 “야구 역사상 최고의 전천후 선수였던 윌리 메이스의 별세 소식에 비통한 마음”이라고 추모 성명을 냈다.

메이스는 MLB에서 2992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302, 3283안타, 660홈런, 338도루를 남겼다. MLB 통산 타율 3할 이상, 3000안타 이상, 500홈런 이상, 300도루 이상을 모두 기록한 타자는 메이스뿐이다. 메이스는 또 외야수 가운데 골드글러브 최다(12회) 수상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메이스가 1954년 월드시리즈 때 외야 130m 지점까지 뛰어가 등 뒤에서 날아온 타구를 잡아내는 장면에는 ‘바로 그 수비’(The Catch)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메이스는 1951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으로 리그 최우수선수(MVP)도 두 번(1954, 1965년) 받았다.

메이스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정신적 구심점이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972년 5월 12일 선수 생활 말년을 보내고 있던 메이스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하면서 그의 등번호 24번을 바로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메이스는 샌프란시스코 팀 동료였던 보비 본즈의 아들이자 MLB 통산 홈런 1위(762개) 주인공 배리 본즈의 대부로 그의 ‘스타병’을 가라앉히는 역할도 맡았다. 이정후 역시 ‘윌리 메이스 광장 24번지’에 있는 안방구장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 때 “메이스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VS 고 어헤드 이글스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VS 고 어헤드 이글스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유리한 사건]1. FC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으며, 승리를 통해 사기를 높이려는 높은 동기 부여를 보이고 ...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레인저스 FC VS AS 로마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레인저스 FC VS AS 로마
[레인저스 FC의 중립한 사건]1. 양팀은 역대 대진전적이 없습니다.[레인저스 FC의 불리한 사건]1. 공격수 제임스 타버니어가 지난 스코티시 리그컵 경기에서 1골을 넣어서 정규 ...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슬랑오르 FC VS 페르십 반둥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슬랑오르 FC VS 페르십 반둥
[슬랑오르의 유리 사건]1. Chrigor Flores Moraes는 올여름 합류한 이후 각종 대회에서 16경기에 출전해 12골과 6도움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
독일 파워인플루언서 알렉사 브라이트, 초미니 블랙 비키니로 남심 저격!
독일 파워인플루언서 알렉사 브라이트, 초미니 블랙 비키니로 남심 저격!
독일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인 알렉사 브라이트가 최근 자신의 SNS에 블랙 비키니를 입고 맵시를 자랑했다.브라이트는 사진 속에서 파란색 하늘을 배경으로 초미니 블랙 비키니를 입고...
“얼마나 먹은 거니” 현아, 40kg대 진입…다이어트 고충 토로+자책
“얼마나 먹은 거니” 현아, 40kg대 진입…다이어트 고충 토로+자책
“얼마나 먹은 거니” 현아, 40kg대 진입…다이어트 고충 토로+자책가수 현아가 다이어트의 고충을 토로했다.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 사진을 게재하며 40kg대에 접어...
모델 서윤지, 논현동 스튜디오서 화보 촬영…“지스타에서 만나요”
모델 서윤지, 논현동 스튜디오서 화보 촬영…“지스타에서 만나요”
모델 겸 스트리머 서윤지(스트리머명 찌콩이)가 지난달 26일 서울 논현동 소재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모델 활동과 스트리머 활동을 병행하며 방송, 화보 촬영 등 다방면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