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1442억원… 르브론, 레이커스 잔류
출처:문화일보|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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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인 르브론 제임스(39·사진)와 아들 브로니(19)가 LA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제임스가 2년간 1억400만 달러(약 1442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브로니는 4년간 790만 달러(109억 원)에 계약했다. 다년 계약은 1군 엔트리를 보장한다는 뜻이며, NBA 사상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코트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제임스의 재계약엔 트레이드 거부 조건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의 명성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레이커스 구단이 샐러리캡 초과로 인해 부유세를 내야 하는 사정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지난달 28일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레이커스가 아들 브로니를 지명하자 잔류를 선택했다.

브로니는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전체 55순위로 호명됐다. 통상 2라운드 지명자는 NBA 서머리그 등을 거쳐 1군으로 올라가지만, 브로니는 1군 보장이란 파격적인 선물을 받았다. 드래프트 지명과 1군 보장 모두 아버지의 후광 때문이란 점을 부인하긴 어렵다. 제임스는 2003∼2004시즌 데뷔,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NBA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4차례, 플레이오프 MVP로 4차례 선정됐으며 미국 국가대표 ‘드림팀’의 구심점이다.

‘아빠찬스’를 브로니도 인정하고 있다. 브로니는 “SNS와 온라인에서 (부정적인) 글들을 봤다”면서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고 있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니는 “모든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롭 펠린카 레이커스 단장과 JJ 레딕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레딕 감독은 브로니를 달랬다. 레딕 감독은 “펠린카 단장과 나는 브로니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고, 브로니가 스스로 얻어냈다”면서 “브로니는 좋은 기량과 발전하겠다는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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