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토론토, 류현진 전담포수 잰슨도 내다 팔았다…리빌딩 모드에 이은 폭풍세일 중
출처:MHN스포츠|2024-07-28
인쇄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 건너간 토론토의 폭풍세일이 심상치 않다. 이번에는 과거 류현진(37. 한화)의 전담포수였던 대니 잰슨(29)도 내다 팔았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8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포수 대니 잰슨을 보스턴에 내주고 그 대가로 마이너리그 선수 3명을 받는 조건의 1:3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잰슨은 과거 류현진이 토론토 소속이었을 때 그와 함께 자주 호흡을 맞춰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인 잰슨은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토론토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아마추어 시절 각광받는 유망주는 아니었지만 프로진출 후 착실히 성장했고, 그 결과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빅리그 데뷔 첫 해에 총 31경기에 출전한 잰슨은 타율 0.247, 3홈런 8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9년 총 107경기에 나와 타율 0.207, 13홈런 43타점의 성적을 올리며 한층 성장했다.

잰슨은 이후 빅리그에서 한 시즌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주어진 시간 안에서는 나름 제 몫을 해주는 공격형 포수였다.

토론토는 같은 날 오전에 불펜투수 네이트 피어슨(28)을 시카고 컵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되며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가 된 토론토는 계속해서 주축선수들을 팔아 치우며 리빌딩 모드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ESPN등 복수의 미국현지 언론들은 "토론토가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도 내다 팔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은 이달 말일까지다. 토론토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선수들을 정리할지 주목된다.

  • 축구
  • 농구
  • 기타
[k1.review] '에드가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 대구, 수원FC와 1-1 무…제주와 승점 6점 차, 잔류 희망 이어간다
[k1.review] '에드가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 대구, 수원FC와 1-1 무…제주와 승점 6점 차, 잔류 희망 이어간다
에드가가 대구FC를 벼랑 끝에서 살렸다.대구FC는 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파이널B 2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 ...
[리그 1 프리뷰] 스타드 렌 FC VS RC 스트라스부르
[리그 1 프리뷰] 스타드 렌 FC VS RC 스트라스부르
[스타드 렌 FC의 유리 사건]1. 스타드 렌 FC는 지난 3경기에서 5명의 선수가 득점하며 공격진에 여러 득점원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2. 스타드 렌 FC는 최근 8경기 중 7...
'손흥민, 연봉 1400억 거절' 진짜 대단한 선택이었구나...여전한 기량에도 돈에 굴복했던 '월드컵 챔피언', 유럽 복귀설 '솔솔'
'손흥민, 연봉 1400억 거절' 진짜 대단한 선택이었구나...여전한 기량에도 돈에 굴복했던 '월드컵 챔피언', 유럽 복귀설 '솔솔'
여전히 유럽에서 통하는 선수다. 손흥민처럼 거액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이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이...
나탈리아 크라사비나, 할로윈 데이 맞아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마녀’로 변신해
나탈리아 크라사비나, 할로윈 데이 맞아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마녀’로 변신해
러시아 출신 모델 나탈리아 크라사비나가 가장 아름답고 섹시한 ‘마녀’로 변신했다. 나탈리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할로윈 데이를 맞아 마녀 콘셉트의 사진을 다수 게시했다. 사진 속...
“Bali Days 1&2 in a Zip”…김아린, 여유 속 청량→남다른 휴식의 순간
“Bali Days 1&2 in a Zip”…김아린, 여유 속 청량→남다른 휴식의 순간
푸르른 식물과 투명하게 햇살이 스며든 공간에서 한 사람이 가만히 서 있었다. 맨발로 선 계단과 어깨를 타고 흐르는 자연의 빛, 그리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또렷한 눈빛은 그대로 한 편...
“it’s just like honey”…소피아, 반짝임 가득한 밤→시선을 사로잡는 순간
“it’s just like honey”…소피아, 반짝임 가득한 밤→시선을 사로잡는 순간
가을밤의 공기에는 깊은 울림이 담겨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빛나는 긴 흑발은 부드러운 결을 드리우고, 거울에 비친 모습에는 왠지 모를 여운이 감돈다. 고요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