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어떡해?...대체멤버 라모스, '20홈런' 폭풍성장...내년 입지에도 영향 끼칠 듯
- 출처:MHN스포츠|2024-08-28
- 인쇄
어깨부상으로 이탈한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26)의 대체멤버로 콜업된 엘리엇 라모스(25)가 올 시즌 폭풍성장을 하며 팀내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는 모양새다.
이정후의 부상과 맞물려 지난 5월 10일(한국시간) 빅리그로 콜업된 라모스는 28일 현재 올 시즌 총 9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20홈런 64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45로 뛰어나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부상 전까지 총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2홈런 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OPS는 0.641이었다.
홈런 22개를 친 라모스는 내셔널리그 홈런 순위에서 2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그의 경기수를 고려해 100경기 이하로 조건을 달리하면 3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뉴욕 메츠 3루수 마크 비엔토스(25)로, 그는 총 83경기에 출전해 21홈런을 기록 중이다.
푸에토리코 출신인 라모스는 사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전력 구상에 없던 멤버였다.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9번으로 지명된 톱유망주였지만 프로진출 후 성장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5년 후인 2022년 빅리그에 대비했지만 9경기에서 타율 0.100이 전부였다.
지난해에도 총 25경기 출전에 그친 라모스는 타율 0.179, 1홈런 2타점으로 부진했다. 올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를 놓고 경쟁을 펼쳤지만 타율 0.118에 그치고 말았다. 홈런은 단 1개도 치지 못했다. 이정후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콜업은 요원했을 정도의 성적이었다.
팀 동료 이정후에게 찾아온 부상이 라모스에겐 절호의 ‘기회‘가 된 셈이다. 그는 표면적인 성적도 좋지만 득점권 상황에서도 타율 0.298, 4홈런 40타점으로 영양가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눈부신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는 기쁨도 누렸다.
라모스의 장점은 타격 뿐만이 아니다. 그는 외야 전 포지션을 다 커버할 수 있는 수비의 다양성도 가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이런 라모스에 활약에 크게 환호하고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이정후가 없어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라모스에 대해 "그는 배리 본즈(60) 은퇴 이후 샌프란시스코가 애타게 찾던 수비와 거포 능력을 보유한 젊은 거포"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이정후가 복귀하는 내년 시즌에 라모스와 함께 뛰는 두 영건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예상도 있다. 미국온라인 매체 ‘포그혼‘은 "파르한 자이디(48) 샌프란시스코 구단 사장이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면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못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18년 자이디 사장 부임 후 5할 승률을 기록한 것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21년 단 한 번 뿐이었다"며 "샌프란시스코는 자이디 사장의 주도 하에 지난 겨울 이정후를 비롯 다수의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올해도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별반 바뀐게 없다"고 꼬집었다.
매체의 예상대로 자이디 사장이 올 시즌이 끝난 뒤 경질된다면 이정후의 내년 시즌 입지에도 포지션 이동 등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새로운 단장이나 사장이 부임하면 전임자들이 남긴 흔적을 가급적 지우려 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 최신 이슈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8월 타율 0.338|2025-08-22
- 롯데 추락·두산 반등... KBO 5강 경쟁 최대 변수는?|2025-08-22
- 체크스윙 판독 번복 1호→담담했던 마운드 위 유영찬 "새로운 게 생겼구나..."|2025-08-21
- '허리 통증' 김하성, 유리몸 전락… 어깨·허벅지·종아리 이어 네 번째|2025-08-21
- 돌아온 '1번 타자' 이정후, 샌디에이고 상대로 8경기 연속안타 행진 이어간다|2025-08-20
- 축구
- 농구
- 기타
- 호일룬 드디어 매각 눈앞! '루카쿠 부상' 나폴리 사간다..."의무 매수 조항 포함한 임대"
- 라스무스 호일룬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호일룬의 거래에 의무 매수 조항을 포함할 의향이 있다. 나폴리...
- '응원은 뜨겁게, 경기는 시원하게' 포항, 24일 스틸야드서 전북과 맞대결
- 포항스틸러스가 무더위를 날릴 이벤트로 홈 팬들과 만난다.포항은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포항은 지난...
- 광주FC, 안방서 강원 잡고 상승세 이어간다
- 광주FC가 안방에서 강원FC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광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정서연 치어리더 250501 직캠1 응원 삼성 라이온즈 (Jeong Seoyeon Cheerleader 250501 Fancam1 Cheering Samsung Lions)
- 최홍라(Choi hong-ra, 崔洪邏) 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 응원모음 250724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30810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롯데자이언츠 박예빈 치어리더 #1 250803 4k
-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girls never die 250525 4k
- 루나로그 1편 이후 다시 돌아온 효정이 #오효정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코스프레 여왕’ 모델 송주아, 일본 코스프레 쇼케이스 ‘코미케 106’에서 폭발적인 인기 끌어
- “코미케 106에서 브라운더스트2와 함께한 빌헬미나! 워터파크의 여왕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행복했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코스프레 여왕’ 모델 송주아가 일본팬들에게 인사를...
- ‘러브캐처2’ 김스경 늘씬 비키니…청순미에 반전 매력
- 연기자 김스경(본명 김가빈)이 비키티 자태를 뽐냈다.김스경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럭셔리한 숙소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그는 모자와 컬러를 맞춘 센스 ...
- '싱글맘' 한그루, 핫한 수영복 몸매…해외인 줄
- 배우 한그루가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19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EJ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서 한그루는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를 ...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10137 모델 Xiao Ba Le
[XiuRen] Vol.9086 모델 Na Na Zi YY
[XiuRen] Vol.6898 모델 Zheng Ying Shan Bev
youmi-vol-1155-心妍小公主
[XIUREN] NO.10414 林若凡
xiuren-vol-5372-张思允
[후방주의] 중국 모델 양첸첸 (杨晨晨)
[XIUREN] NO.10430 果儿Victoria
마요르카 0:3 바르셀로나
[XIUREN] NO.10399 Zoe柚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