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MLB 디트로이트·캔자스시티, AL 디비전시리즈 진출
출처:SBS|2024-10-03
인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강팀을 차례로 제압하고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에 진출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AL) 6번 시드로 10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 선 디트로이트는 오늘(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 2차전에서 리그 서부지구 챔프이자 3번 시드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5대 2로 제압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휴스턴을 무너뜨린 디트로이트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리그 중부지구 우승팀인 2번 시드의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격돌합니다.

거함 휴스턴을 침몰시킨 디트로이트의 사령탑은 휴스턴에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긴 A.J. 힌치 감독입니다.

힌치 감독은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연루돼 2019년 시즌 후 구단에서 해임되고 나서 MLB 사무국의 1년 무보수 자격 징계를 거쳐 2021년 디트로이트 지휘봉을 잡고 빅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던 휴스턴은 디트로이트의 예상을 깬 일격에 힘없이 무너져 가을 야구 첫판에서 짐을 쌌습니다.

AL 5번 시드 캔자스시티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4번 시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치른 WC 2차전에서 2대 1로 이겨 2승 무패로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2015년 월드시리즈에서 축배를 든 이래 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라온 캔자스시티는 예상을 깨고 두 경기에서 18이닝 동안 볼티모어를 단 1득점으로 묶은 막강한 방패를 앞세워 가을 야구 첫 관문을 기분 좋게 통과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2번 시드의 클리블랜드와, 캔자스시티는 1번 시드의 뉴욕 양키스와 6일부터 디비전시리즈에서 대결합니다.

  • 축구
  • 농구
  • 기타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탐파인스 로버스 FC VS 포항 스틸러스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탐파인스 로버스 FC VS 포항 스틸러스
[탐파인스 로버스 FC의 유리한 사건]1. 싱가포르 리그 소속 팀인 탐파인스 로버스 FC는 AFC 챔피언스리그 투 조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따낸다면 ...
[유로파리그 프리뷰] 고 어헤드 이글스 VS 애스턴 빌라 FC
[유로파리그 프리뷰] 고 어헤드 이글스 VS 애스턴 빌라 FC
[고 어헤드 이글스의 유리 사건]1. 밀란 스미트는 지난 라운드 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습니다.2. 고 어헤드 이글...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올랭피크 리옹 VS FC 바젤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올랭피크 리옹 VS FC 바젤
[올랭피크 리옹의 유리한 사건]1. 올랭피크 리옹의 파벨 슐츠는 지난 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며 두 골을 기록했습니다.2. 올랭피크 리옹의 홈 성적은 이번 시즌 뛰어납니다....
선미, 데뷔 18년 만에 첫 솔로 정규 "남다른 내공"
선미, 데뷔 18년 만에 첫 솔로 정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가 데뷔 18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솔로 데뷔 이후로 따지면 12년 만의 정규다.22일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에 따르면,...
치어리더 김현영, 대만서 뽐낸 E컵 베이글 몸매…남다른 의상 사이즈
치어리더 김현영, 대만서 뽐낸 E컵 베이글 몸매…남다른 의상 사이즈
치어리더 김현영이 대만에서 E컵 몸매를 뽐냈다.김현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기자회견이 끝났어요.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해요.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에요.”...
“여름아 다시 와주라”…윤영채, 아스라이 그리움→청량 미소 속 물빛 여운
“여름아 다시 와주라”…윤영채, 아스라이 그리움→청량 미소 속 물빛 여운
맑은 하늘과 그 아래 놓인 비치체어, 여름의 끝자락에서 멀어져가는 계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오롯이 스며들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늦가을이 깊어졌지만, 윤영채는 여름날의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