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출 되자마자 연락, 뒤도 안돌아보고 OK” 1일 1깡 거포 유망주, 은퇴 고민할 새도 없었다
- 출처:OSEN|2024-10-12
- 인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강진성(31)이 네 번째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키움은 11일 “SSG 랜더스 출신 외야수 강진성을 영입했다. 강진성은 중장거리형 우타자에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진성이 내년 시즌 공수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발표했다.
2012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33순위) 지명으로 NC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강진성은 NC, 두산, SSG를 거치며 KBO리그 통산 476경기 타율 2할6푼3리( 1236타수 325안타) 26홈런 155타점 145득점 24도루 OPS .707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121경기 타율 3할9리(395타수 122안타) 12홈런 70타점 53득점 9도루 OPS .814로 활약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6경기 타율 1할8푼5리(27타수 5안타) 2타점 4득점 OPS .45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즌 종료 후 SSG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강진성은 다행히 곧바로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키움과 계약을 하면서 네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진성은 전화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방출은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다. 아무런 팀도 나를 불러주지 않는다면 제 2의 인생도 사는게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방출을 당한 것은 처음이라 그냥 친구와 커피 한 잔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키움에서 바로 연락을 준 것이다. 그래서 바로 ‘감사합니다’ 하고 계약을 진행했다”라고 키움과 계약을 하게 된 순간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전화가 왔을 때 뒤도 안돌아보고 키움과 하겠다고 말했다.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계약이 빨리 진행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키움에는 내야와 외야를 모두 볼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지만 주로 뛰는 포지션은 1루수다. 키움에는 이미 최주환, 송성문 등 좋은 1루수 자원들이 포진해 있다. 그렇지만 강진성은 “경쟁자가 있긴 하지만 올해 야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이전 팀들보다는 키움에 가서 하는게 좀 더 기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전 팀에서는 대타로 많이 나갔는데 핑계는 아니지만 대타로만 나가서는 잘하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말한 강진성은 “대타는 정말 중요한 순간에 나간다. 네 타석을 친 타자들도 필승조 투수들을 상대로 치기 힘든데 대타로 상대 팀 필승조 투수들 공을 쳐야하고 항상 긴박한 상황에 나가니까 확실히 부담감이 있었다. 어떤 선수나 대타 보다는 경기에 선발로 나가고, 또 주전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대타 전문이야’라고 생각하는 선수가 어디에 있겠나”라며 올해 활약을 아쉬워 했다.
강진성은 “SSG에서는 입지가 확 줄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리빌딩을 하다보니까 1군은 물론 2군에서도 너무 어린 선수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 조금 마음이 좋지 않았다. 엄청 어린 후배들을 이기겠다고 내가 막 하는 것도 선배로서 아닌 것 같았다”면서 “키움도 어린 선수들이 주축이지만 베테랑들에게도 기회를 줄 때는 시원하게 준다. 그런 팀이 나를 NC, 두산 시절부터 쭉 지켜봤다고 하니까 더 감사했다. 키움에서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네 번째 팀에서 뛰게 된 강진성은 “확실히 처음 팀을 옮길 때보다는 조금 덤덤하다. SSG로 트레이드 됐을 때는 5월이라 정말 정신이 없었다. 이번에는 시즌이 다 끝나고 방출이 된 다음 새로운 팀으로 가는 것이니까 조금 더 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주부터 팀에 합류해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내년은 자신감을 찾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강진성은 “모든 선수가 똑같을 것이다. 잘 못하면 경기에 나가기 싫고 피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어느 상황에서든 잘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감독님 앞에서 스윙을 하며 어필도 하게 된다. 그런 자신감을 찾고 싶다”라며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 최신 이슈
- 몰카 걱정에 전전긍긍, ‘촬영금지’ 팻말까지 등장…여고생 치어리더 향한 음흉한 눈길에 멍드는 고시엔 대회|2025-08-19
- ‘5선발 고민’ 엄상백 이어 황준서 카드도 무너진 한화…대체 선발 운영, 문동주 몸 상태에 달렸다|2025-08-19
- 김하성, 이정후 앞에서 멀티 히트... 이정후는 2루타 맞불|2025-08-18
- 롯데-삼성 11회 끝 8-8 무승부…황성빈 9회말 동점포-김영웅 만루홈런 난타전|2025-08-18
- 생애 첫 사이영 도전하던 35세 노장, 혈전 부상 날벼락|2025-08-17
- 축구
- 농구
- 기타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프리뷰] 라싱 클루브 VS CA 페냐롤
- [라싱 클루브의 유리한 사건]1. 라싱 클루브는 양팀의 첫 대진에서 0대1로 패해서 이번에 꼭 승리를 쟁취해서 전의가 강합니다.2. 아드리안 발보아가 최근 국내 리그 경기에서 발휘...
-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감바 오사카
- [FC 마치다 젤비아의 유리한 사건]1.한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세훈과 노상호 선수가 며칠 전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각각 1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2.FC 마치다 ...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프리뷰] 상파울루 FC VS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 [상파울루 FC의 유리한 사건]1. 상파울루 FC는 1차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해서 이번에 홈에서 이기면 진출할 수 있어서 전의가 강합니다.2. 상파울루 FC는 최근 세리에 A팀...
- 정서연 치어리더 250501 직캠1 응원 삼성 라이온즈 (Jeong Seoyeon Cheerleader 250501 Fancam1 Cheering Samsung Lions)
- 최홍라(Choi hong-ra, 崔洪邏) 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 응원모음 250724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30810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롯데자이언츠 박예빈 치어리더 #1 250803 4k
-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girls never die 250525 4k
- 루나로그 1편 이후 다시 돌아온 효정이 #오효정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완벽한 복근' 핫한 비키니 자태 뽐낸 걸그룹 멤버
- 그룹 '마마무(MAMAMOO)' 리더 솔라 비키니 한 벌로 '여름 여신'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미니멀 비키니로 완벽 몸매 인증솔라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
- ‘싱글맘’ 장가현, 48세 나이 무색한 글래머 몸매
- 배우 장가현이 수영복 몸매를 뽐냈다.장가현은 9일 자신의 SNS에 “멋진휴가 였어. 정말 깨끗하고 바다뷰가 끝내주는 거제도 숙소 강추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공...
- 태연, 러블리 탱구의 반전…누드톤 브라톱 ‘성숙미 물씬’
- 소녀시대 태연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태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 화보 현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누드톤 브라톱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 스포츠
- 연예
xiuren-vol-5372-张思允
[후방주의] 중국 모델 양첸첸 (杨晨晨)
[XIUREN] NO.10430 果儿Victoria
마요르카 0:3 바르셀로나
[XIUREN] NO.10399 Zoe柚柚
리버풀 FC 4:2 AFC 본머스
[XiuRen] VOL.10028 모델 Mai Tian
[XiuRen] VOL.10031 모델 Yang Le Duo Doll
xiuren-vol-8974-lingyu69
[XIUREN] NO.10384 唐安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