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이러다 '팀 저팬'될 듯…오티니와 야마모토에 이어 기구치까지 노린다.
- 출처:MHN스포츠 |2024-10-14
- 인쇄
오타니 쇼헤이(30)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6) 두 일본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또다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마저 영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스포츠 전문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는 지난 주말 "내년 시즌 개막전 때가 되면 휴스턴의 선발 로테이션은 올해와 많이 다를 것"이라며 "시즌 중반 토론토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해 전력보강에 큰 힘이 됐던 선발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이번 오프시즌에 다저스로 이적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일본프로야구(NPB)를 평정하고 지난 2019년 시애틀과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기구치는 올해까지 빅리그에서 6년간 롱런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의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 토론토로 이적한 뒤 거든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이 커리어 하이일 정도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졌다. 특히 시즌 초반 토론토 소속으로 4승 9패 평균자책점 4.75로 부진했지만 지난 7월 휴스턴으로 이적한 뒤 전혀 다른 투수가 됐다. 기구치는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총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의 호투를 기록하며 아직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표면적인 성적도 좋았지만 세부내용도 발전했다. 그는 휴스턴에서 뛰는 동안 이닝당 주자허용율을 나타내는 WHIP지표에서 0.933을 기록했다. 이는 기구치가 2019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달성한 가장 좋은 기록이다. 또한 그는 휴스턴에서 총 60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은 단 14개만 내준 반면 탈삼진은 76개나 솎아냈을 만큼 안정적이며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때문에 매체는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기구치는 다저스를 비롯 복수의 팀들로 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슈퍼스타 오타니와 일본 최고의 투수 야마모토까지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이뿐만이 아니다. 탬파베이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강속구 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32)도 영입했다. 시즌 중반에는 영원한 ‘다저스의 에이스‘로 불리는 베테랑 투수 클레이튼 커쇼(36)도 부상을 털고 마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들중 현재 팀 전력에 포함된 이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뿐이다. 글라스노우는 공을 던지는 오른쪽 팔꿈치 문제로 시즌아웃됐다. 내년 스프링캠프 합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지 미지수다. 커쇼 또한 팀에 합류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오른쪽 발가락 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감했다. 그 또한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확실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저스는 최근 팀 마운드의 미래라고 평가 받던 ‘영건‘ 개빈 스톤(26)마저 잃었다. 그는 공을 던지는 어깨수술을 최근에 받아 시즌아웃됐다. 긴 재활이 기다리고 있는데 2026년이나 되야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때문에 다저스는 올 겨울 오프시즌 동안 선발마운드 보강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기구치 정도의 옵션이라면 다저스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특히, 올 시즌 오타니와 야마모토 영입으로 다저 스타디움 외야광고 수익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13배나 급증하는 등 다저스는 두 일본인 선수 영입으로 이미 경제적으로 많은 재미를 봤다. 여기에 기구치까지 합류하게 된다면 향후 더 많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현재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는 다저스가 2020년 이후 다시 월드시리즈를 제패하게 된다면 기구치 영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또한 매체는 "왼손투수인 기구치가 커쇼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평가했다.
참고로 메이저리그 팀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일본선수를 보유했던 곳은 시애틀로 총 11명이 거쳐갔다. 보스턴과 다저스는 지금까지 총 10명의 선수를 영입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이번 겨울 다저스가 기구치를 품에 안으면 시애틀과 동률 1위가 된다.
- 최신 이슈
- 몰카 걱정에 전전긍긍, ‘촬영금지’ 팻말까지 등장…여고생 치어리더 향한 음흉한 눈길에 멍드는 고시엔 대회|2025-08-19
- ‘5선발 고민’ 엄상백 이어 황준서 카드도 무너진 한화…대체 선발 운영, 문동주 몸 상태에 달렸다|2025-08-19
- 김하성, 이정후 앞에서 멀티 히트... 이정후는 2루타 맞불|2025-08-18
- 롯데-삼성 11회 끝 8-8 무승부…황성빈 9회말 동점포-김영웅 만루홈런 난타전|2025-08-18
- 생애 첫 사이영 도전하던 35세 노장, 혈전 부상 날벼락|2025-08-17
- 축구
- 농구
- 기타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프리뷰] 라싱 클루브 VS CA 페냐롤
- [라싱 클루브의 유리한 사건]1. 라싱 클루브는 양팀의 첫 대진에서 0대1로 패해서 이번에 꼭 승리를 쟁취해서 전의가 강합니다.2. 아드리안 발보아가 최근 국내 리그 경기에서 발휘...
-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감바 오사카
- [FC 마치다 젤비아의 유리한 사건]1.한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세훈과 노상호 선수가 며칠 전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각각 1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2.FC 마치다 ...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프리뷰] 상파울루 FC VS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 [상파울루 FC의 유리한 사건]1. 상파울루 FC는 1차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해서 이번에 홈에서 이기면 진출할 수 있어서 전의가 강합니다.2. 상파울루 FC는 최근 세리에 A팀...
- 정서연 치어리더 250501 직캠1 응원 삼성 라이온즈 (Jeong Seoyeon Cheerleader 250501 Fancam1 Cheering Samsung Lions)
- 최홍라(Choi hong-ra, 崔洪邏) 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 응원모음 250724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30810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롯데자이언츠 박예빈 치어리더 #1 250803 4k
-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girls never die 250525 4k
- 루나로그 1편 이후 다시 돌아온 효정이 #오효정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완벽한 복근' 핫한 비키니 자태 뽐낸 걸그룹 멤버
- 그룹 '마마무(MAMAMOO)' 리더 솔라 비키니 한 벌로 '여름 여신'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미니멀 비키니로 완벽 몸매 인증솔라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해변에서 찍은 사진을 ...
- ‘싱글맘’ 장가현, 48세 나이 무색한 글래머 몸매
- 배우 장가현이 수영복 몸매를 뽐냈다.장가현은 9일 자신의 SNS에 “멋진휴가 였어. 정말 깨끗하고 바다뷰가 끝내주는 거제도 숙소 강추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공...
- 태연, 러블리 탱구의 반전…누드톤 브라톱 ‘성숙미 물씬’
- 소녀시대 태연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태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 화보 현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누드톤 브라톱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 스포츠
- 연예
xiuren-vol-5372-张思允
[후방주의] 중국 모델 양첸첸 (杨晨晨)
[XIUREN] NO.10430 果儿Victoria
마요르카 0:3 바르셀로나
[XIUREN] NO.10399 Zoe柚柚
리버풀 FC 4:2 AFC 본머스
[XiuRen] VOL.10028 모델 Mai Tian
[XiuRen] VOL.10031 모델 Yang Le Duo Doll
xiuren-vol-8974-lingyu69
[XIUREN] NO.10384 唐安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