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한소희 악플러’ 의혹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혜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은 반짝 반짝 베스트 스타일 아이콘 혜리. 연말 분위기가 슬슬 나네요. 1년동안 열심히 살았다아아아. 내년에도 열심히 살아야지”라고 적었다.

이날 혜리는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하정우, 이하늬, 이제훈, 안보현, 임지연, 이수혁, 가수 CL, 성시경, 장기하, 에이티즈 산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혜리는 다리가 드러나는 번쩍이는 고혹적인 드레스를 입고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한편 최근 혜리에게 악플을 단 SNS 유저를 전종서가 팔로우 해 논란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유저가 한소희의 스타일리스트를 팔로우한 것과 더불어 한소희 절친인 전종서의 몇 안 되는 팔로잉에 포함되어있는 것, 혜리와는 전 애인 류준열을 매개로 악연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한소희가 악성 댓글을 단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나 한소희 측은 혜리 악플러가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