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꽃 폈다’ KIA 이범호 감독, KBO리그 최초 1980년대생 감독 우승…광주서 37년 만에 들어 올려진 KS 우승컵
- 출처:스포츠동아|2024-10-29
- 인쇄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43)이 스스로 깔끔하게 ‘초보 사령탑’ 타이틀을 떼어냈다. 이 감독이 이끄는 KIA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 5차전에서 7-5로 이겨 4승1패로 대망의 ‘V12’를 달성했다.
이 감독은 사령탑 첫해에 팀의 통합우승을 지휘했다. 2017년 선수로서 KIA의 V11에 일조한 데 이어 감독으로서도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 1981년생인 이 감독은 1980년대생 사령탑 최초의 KS 우승 기록까지 세웠다.
준비된 사령탑이 만들어낸 최상의 성과다. 이 감독은 2019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스카우트를 거쳐 2020년부터 코치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 감독은 KIA에서 퓨처스(2군) 총괄, 1군 타격코치 등을 두루 맡으며 지도자 수업을 착실히 받았다.
KIA는 2024시즌 개막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수뇌부 공백 사태로 새롭게 감독을 선임해야 했다. 수많은 후보가 하마평에 올랐지만, KIA가 최적임자로 꼽은 인물은 이 감독이었다. 이 감독은 2년 총액 9억 원(계약금 3억 원·연봉 3억 원)에 계약하며 제11대 타이거즈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이 감독은 선수, 코치 시절부터 후배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해 ‘형님 리더십’의 표본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장점은 사령탑으로 변신한 뒤에도 꾸준히 발휘됐다. 이 감독은 평소 선수들에게 친근한 감독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냉정함이 필요한 순간에는 무섭게 돌변해 카리스마를 내뿜기도 했다.
이 감독의 지휘 아래 하나로 뭉친 KIA 선수단은 개막부터 곧장 ‘1강’의 면모를 보였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해 KS로 직행했고, KS에서도 25일 대구 3차전만 내줬을 뿐 매 경기 힘의 우위를 뽐냈다.
타이거즈가 1987년 이후 실로 37년 만에 광주에서 K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광까지 연출한 이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타이거즈가 얼마나 위대한 팀이었는지를 보면서 자라왔다”며 “나도 14년 동안 KIA에 몸담았다. 광주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고, 이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꿈도 있었다”고 밝혔다.
‘호랑이 군단’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이 감독은 유년 시절부터 지켜본 팀에서 오랜 꿈을 이뤘다. 광주에서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운 이 감독의 ‘화양연화’는 이제 막 시작됐다.
- 최신 이슈
- 삼성·강민호 '2년 26억원 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왜?...협상 핵심은 '공백 비용'|2025-12-14
- '와' 김하성 평가 이정도였나, 애런 저지와 한솥밥? "더 저렴한 선택지다"|2025-12-14
- 다저스 어떻게 '수비천재' 데려왔나…ML 통산 1014이닝 실책 0개 외야수 깜짝 영입|2025-12-13
- “후배들을 위해, 제 욕심에 FA 하지 않습니다” 강민호는 FA 선구자, 롯데 75억원→삼성 80억원→삼성 36억원→미아 안 됩니다|2025-12-13
- 와이스 2년 1000만 달러는 뻥이었나… 최악은 1년 250만 달러라고? 그래도 한화 떠난 이유 있나|2025-12-12
- 축구
- 농구
- 기타
- [분데스리가 프리뷰] FC 바이에른 뮌헨 VS 마인츠
![[분데스리가 프리뷰] FC 바이에른 뮌헨 VS 마인츠](//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4/104932dts5tyd1891765680572430316.jpg)
- [FC 바이에른 뮌헨의 유리 사건]1. 분데스리아 강호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13라운드까지 12승1무의 성적으로 순위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홈 경기는 선두 자...
- 쓰지도 않는데 팔지도 않는다! 아모림, 마이누 나폴리 이적 '결사반대'...맥토미니는 설득 중

- 루벤 아모림 감독은 코비 마이누 이적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13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이누 영입에 있어 상당한 저항에...
- AC밀란 돌풍 이끄는 알레그리 감독, 이달의 감독상 수상

- 11월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밀란을 1위로 올린 알레그리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필라델피아 선정 1...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윤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810 cheerleader Jina Yoon fancam
- 박예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820 Cheerleader Yebin Park fancam
-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맹승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의 캡처 사진 속에서 맹승지는 ...
-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 배우 조우리가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몸매 라인과 건강미로 눈길을 끌었다.12일 조우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
-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 배우 이주빈이 근황을 전했다.이주빈은 12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는 강경조식파"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이주빈은 독특한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
- 스포츠
- 연예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XiuRen] Vol.10556 모델 Ruan Qing
[XINGYAN] Vol.388 모델 Li Li Sha
xiuren-vol-9504-小肉肉咪
[HuaYang] NO.647 Quinn
xiuren-vol-8301-心妍小公主
고별전 앞둔 제시 린가드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