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티브 커 감독이 말하는 스테픈 커리 복귀 시점은? "MRI 결과는…"
출처:점프볼|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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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빠르면 주말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의 앤서니 슬레이터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복귀 시점을 스티브 커 감독의 코멘트에서 인용해 보도했다.

28일 서부 컨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기를 앞두고 결국 커리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진단은 양쪽 무릎 슬개대퇴 통증이었다. 커리는 올 시즌 발목 부상으로 인해 이미 3경기를 연속에서 결장한 바 있다. 이번엔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빠진 3경기에서 공교롭게도 모두 승리했다. 그럼에도 올 시즌 14경기에서 평균 29분 7초 동안 22.4점 3점슛 4.3개(성공률 44.4%) 5.4리바운드 6.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에이스의 부재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커 감독이 직접 말하는 현재 상태와 복귀 시점은 언제일까.

커 감독은 "커리는 어제(27일) MRI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이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다. 즉,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무릎 건염을 치료하려면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골든스테이트의 다음 경기는 오는 12월 1일 피닉스 선즈와 경기다. 커 감독은 이어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피닉스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부상으로 빠져있었던 조나단 쿠밍가가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복귀한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평균 22분 7초 동안 코트에서 13.3점 4.3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커 감독은 "현재 팀에 쿠밍가의 역할이 필요하다. 다만 선발로 나가는 것을 선호하겠지만, 아직은 벤치에서 득점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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