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점에 그친 알바노, 61점에 머무르는 DB
- 출처:바스켓코리아|2025-02-02
- 인쇄
이선 알바노(185cm, G)의 화력이 또 한 번 침묵했다.
원주 DB는 지난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에 61-76으로 졌다. ‘시즌 두 번째 3연패’를 당했다. 단독 6위(16승 19패)를 유지했으나, 7위 부산 KCC(15승 18패)과의 경기 차는 없다.
알바노는 개막 2번째 경기와 3번째 경기에서 각각 2점과 6점에 그쳤다. 2024년 10월 26일에 열렸던 안양 정관장전에서는 무득점을 기록했다. KBL 입성 후 처음으로 점수를 쌓지 못했다.
하지만 개막 5번째 경기부터 6경기 연속으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A매치 브레이크 직전에 열렸던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는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2라운드 한때 4경기 연속 +20점을 기록했다. ‘리그 정상급 포인트가드’의 면모를 되찾고 있다. 덕분에, DB는 2라운드와 3라운드를 각각 6승 3패와 5승 4패로 마쳤다.
그렇지만 DB는 6위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1옵션 외국 선수인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강상재(200cm, F)가 부상으로 긴 시간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 사이, 알바노가 느낀 부담은 컸다.
그러나 DB는 김종규(206cm, C)를 안양 정관장으로 트레이드했다. 동시에, 정관장 소속이었던 정효근(200cm, F)을 영입했다. 팀이 변화를 준 만큼, 알바노도 힘을 더 내야 한다. 부진한 팀을 어떻게든 끌고 가야 한다.
알바노는 2대2를 적극적으로 했다.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의 스크린을 적극 활용했다. 정확히 말하면, 스크린 후 골밑으로 가는 오누아쿠의 동작을 많이 포착했다.
오누아쿠가 골밑에서 점수를 많이 따냈고, 알바노는 더 다양한 선택지를 획득했다. 선택지를 많이 만든 알바노는 드리블 점퍼와 돌파로 점수를 기록했다.
점수를 따낸 알바노는 오누아쿠의 스크린을 또 한 번 활용했다. 스크린 후 골밑으로 향하는 오누아쿠에게 또 한 번 패스. 오누아쿠의 바스켓카운트를 도왔다. 경기 시작 4분도 지나지 않아, 4점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DB 또한 1쿼터 한때 19-12까지 앞섰다. 그렇지만 DB는 LG의 강해진 수비를 뚫지 못했다. 알바노도 이경도(185cm, G)의 압박수비 때문에 턴오버를 범했고, DB는 턴오버에 의한 실점을 했다. 1쿼터 종료 3분 11초 전 19-20으로 역전당했다. 역전당한 DB는 23-26으로 1쿼터를 종료했다.
알바노는 2쿼터 초반 로버트 카터 주니어(203cm, F)와 코트 밸런스를 맞췄다. 오누아쿠와 호흡을 맞출 때, 여러 지점에서 자기 수비수를 끌어들였다. 그리고 김시래(178cm, G)와 이관희(191cm, G) 등 백 코트 자원이 함께 나섰기에, 알바노는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다만, 팀이 빠른 공격을 필요로 할 때, 알바노는 빠르게 달렸다. 그 후 비어있는 곳에 빠르게 패스했다. 볼을 마지막에 받은 이관희가 3점. 30-36으로 달아나는 LG를 붙잡았다.
DB는 40-46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알바노는 벤치에서 3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시래와 이관희가 알바노 대신 혈을 뚫었다. 두 선수가 힘을 냈고, DB는 3쿼터 시작 1분 37초 만에 동점(46-46)을 만들었다.
알바노는 3쿼터 종료 5분 28초 전 코트로 나섰다. 동료들의 볼 없는 스크린을 활용했고, 볼을 잡은 후 골밑으로 빠지는 오누아쿠에게 패스. 오누아쿠의 골밑 득점을 도왔다. 52-49로 DB를 더 앞서게 했다.
그렇지만 알바노는 최형찬(188cm, G)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최형찬을 뚫어도, LG의 도움수비를 극복하지 못했다. 알바노가 해결하지 못하자, DB의 득점 속도가 급격히 줄었다. 52-49에서 52-61. 앞설 기회를 놓쳤다.
DB는 4쿼터에도 힘을 내지 못했다. 백기를 일찌감치 들어야 했다. 알바노도 4쿼터 시작 5분 16초 만에 벤치로 물러나야 했다. 6어시스트 3스틸 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4점으로 LG전을 마쳐야 했다.
- 최신 이슈
- 오클라호마씨티 썬더, 덴버 너기츠 꺾고 9년 만에 NBA 서부 결승 진출|2025-05-19
- 마흔에 생애 첫 MVP… 허일영 “내게도 이런 일이”|2025-05-19
- KBA 3x3 KOREA TOUR 2차 인제대회, 17일 예선 성료→18일 결선 경기 진행|2025-05-18
- SK의 아쉬운 결말…‘MVP안영준·김선형·오재현 FA대기’ 리빌딩 시계는?|2025-05-18
- 커리&버틀러. 그리고 아데토쿤보 결합. GSW 그리스 괴인 합류작전. 美 매체 "야니스 원하면, 충분히 가능한 트레이드"|2025-05-17
- 축구
- 야구
- 기타
- “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홈경기” 끝내 참았던 눈물 터졌다…AT 마드리드와 10년 동행 마침표, 득점으로 ‘유종의 미’
-
-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홈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둔 앙헬 코레아(30·아르헨티나). 그가 AT 마드리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 "가장 중요한 날" 돌아온 SON, 커리어 첫 우승 정조준... "지면 경질" 감독 생명줄도 달린 UEL 결승전
-
-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 도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
- 부활한 명가 전북, 국가대표 배출 0명의 굴욕 지울까
-
- ‘0명’의 굴욕을 지울까.국가대표 선수 배출, 명가의 상징이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명가 자리를 되찾아가고 있는 전북 현대가 몇명의 대표팀 선수를 배출할지 시선이 쏠린다.거스 포옛...
- 250317 마스코트 냄새는 왜 맡아~ 이소현 치어리더 직캠 //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귀여움 vs 귀여움" #하지원 #우수한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원주db프로미 #shorts
- [소노 vs LG] 4/8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소노 vs DB] 4/4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 강민경이 청순 글래머 자태를 뽐냈다.18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쪽 남은 주말 오후 너도 나도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 정유진, 청숙룩을 섹시하게 만드는 볼륨감…감탄 나오는 비주얼
- 정유진이 청순한 모습 속 육감적 볼륨감을 뽐냈다.지난 18일 정유진이 자신의 SNS에 여러 꽃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유진은 소파 앞에 앉아 여유로운 시...
- 신수지, 뭘 입어도 숨길 수 없는 S라인…골프장에 뜬 여신
- 신수지가 골프 여신 근황을 전했다.지난 18일 신수지가 자신의 SNS에 "샷감 얼른 돌아와 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지인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025 白琮瑗
[XIUREN] NO.10045 优酱
애스턴 빌라 FC 2:0 토트넘 홋스퍼 FC
[XiuRen] VOL.9178 모델 Xiao Rou Rou Mi
[XiuRen] Vol.6303 모델 Yin Tian Tian
xiuren-vol-10221-모델 특집
바르셀로나 리그 우승 확정! ‘야말 환상 결승골’로 에스파뇰 2-0 제압
xiuren-vol-8226-陈柒柒
볼로냐, AC 밀란 제압 51년 만에 꺾고 이탈리아컵 우승
[ROSI] NO.4875 미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