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더럽고 더럽다!" 넘어진 中 쑨룽, 금메달 못 따 화났나..."박지원이 악의적 반칙 저질렀다" 황당 비난까지
- 출처:OSEN|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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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쑨룽이 한국 대표팀을 ‘더럽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한국이 쇼트트랙 결승전 두 경기에서 중국 팀에 악의적인 반칙을 했다. 그러자 쑨룽은 경기 후 대중 앞에서 ‘더럽다!‘라고 외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은 9일 두 번째 금메달 결정일을 맞이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두 팀으로 알려진 한국과 중국은 마지막 결승전에서 만났다. 그 결과 예상치 못하게 한국팀이 두 개의 결승에서 연이어 중국팀에 악랄한 반칙을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언급된 두 차례 반칙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과 5000m 계주 결승에서 나온 충돌을 말하는 걸로 보인다. 1000m 결승에서는 쑨룽이 박지원과 몸싸움 과정에서 중심을 잃은 뒤 홀로 넘어졌고, 장성우와 박지원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의 사오앙 류가 3위에 올랐다.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박지원과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부딪혔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지원은 인코스로 파고들며 선두로 치고 나왔지만, 추월을 시도하는 린샤오준과 경합 도중 충돌했다. 심판은 몸싸움 과정에서 린샤오쥔이 아닌 박지원이 반칙을 범했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2번째로 들어온 한국은 실격됐고, 마지막으로 통과한 중국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쑨룽은 1000m 결승에서 자신이 박지원의 악의적인 반칙에 당했다고 여기는 듯하다. 하지만 심판은 정당한 경합으로 봤고, 박지원의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시나 스포츠는 "이 판정은 당연히 쑨룽의 불만을 일으켰다. 그는 경기 후 ‘CCTV‘와 인터뷰에서 자신과 사오앙 류 둘 다 매우 잘했다고 말하며 한국팀은 항상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비난했다"라며 "한국의 스포츠 정신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쑨룽처럼 직접 욕설을 퍼부은 건 세계 최초"라고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
매체에 따르면 쑨룽은 "더럽다!"라며 "판정에 대해 말하자면 ‘공동 책임‘이 뭔지 모르겠다. 난 그를 때리지 않았다. 단지 그가 날 밀어냈을 뿐이다. 대체 어디가 내 반칙이고 공동 책임인가? 경기가 이렇게 위험하게 진행되고 공정한 판정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쇼트트랙 경기는 재미없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건 쑨룽뿐만이 아니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왕멍 역시 "이게 쇼트트랙인가 아니면 빙상 킥복싱인가? 왜 또 우리에게 콤보 펀치를 주는가?"라고 항의했다.
중국에서는 박지원이 5000m 계주 결승에서도 일부러 린샤오쥔을 밀었다고 주장 중이다. 시나 스포츠는 "쑨룽을 더욱 화나게 한 일이 있었다. 그건 바로 마지막 바퀴에서 스퍼트를 시작한 린샤오쥔을 악의적으로 막은 박지원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한국 선수들이 전광판을 통해 반칙으로 실격당한 사실을 알고 서로 마주보며 웃었다는 후문도 있다. 일부러 중국을 겨냥한 것인지 혹은 귀화한 전 한국 국가대표 올림픽 챔피언 린샤오쥔을 겨냥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어쨌든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결국 한국이 금메달 6개로 우승했고, 중국이 금메달 2개, 카자흐스탄이 금메달 1개를 따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팬들도 한국 대표팀을 향한 욕설을 쏟아냈다. 이들은 "가장 파렴치한 건 한국 선수들의 도덕성이다", "앞으로는 한국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 "한국은 스포츠 깡패", "한국인은 정말 나쁘다!" 등의 근거 없는 비난을 내놨다. 한국 선수들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끝으로 시나 스포츠는 "하루 동안 두 차례 반칙에 가장 화가 난 건 두 번이나 피해를 본 쑨룽이다. 그가 말한 ‘더러움‘이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자명하다. 하지만 두 번의 ‘악의적인 반칙‘을 저지른 한국 선수 박지원은 ‘재미있었다. 오늘 몸싸움이 많았는데 앞으로 더 깔끔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라며 화를 삭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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