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델 아니엘라 옐즈(Aniela Yellz)가 과감한 비키니 패션을 선보인 뒤,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충격적인 비난을 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

아니엘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매를 자신감 있게 드러낸 비키니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보수적인 네티즌들은 "그렇게 입고 다니다간 불타버릴 거야", "이 정도면 거의 노출증 아니냐", "수치심이란 게 없나?"등의 강도 높은 악플을 남겼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은 아니엘라는 당당하게 반박했다. 그녀는 "내 몸을 사랑하는 게 왜 잘못인가", "나는 내 스타일대로 입을 권리가 있다"며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의 개성과 자유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팬들은 그녀를 응원하며 힘을 실었다. "왜 여전히 여성의 옷차림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할 수 없다", "아니엘라는 너무 멋지고 당당하다, 기죽지 마",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긍정적인 반응도 쏟아졌다.

한편, 아니엘라 옐즈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