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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4만 관중 예상! 서울-안양, 역사적인 리그 첫 맞대결…누가 웃을까
출처:인터풋볼|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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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FC안양이 K리그1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다.

FC서울과 FC안양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은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 정상급 자원으로 꼽히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를 품었다. 또 문선민, 정승원, 이한도 등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자원들까지 더했다.

그런데 올 시즌 시작이 좋지 않다. 서울은 개막전에서 제주SK를 만났다. 전반 14분 김준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11분엔 이건희에게 추가골을 실점했다. 서울이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후반 13분 린가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서울의 0-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정상에 오르며 창단 11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안양은 핵심 자원 지키기에 나섰다. 마테우스, 김동진, 김정현 등 주축 선수들이 잔류했다. 여기에 K리그2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 모따를 영입했다. 쉽게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였다.

안양의 K리그1 첫 경기 상대는 다름 아닌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안양이 밀렸다. 게다가 원정 경기라는 사실도 부담스러웠다. 울산의 승리가 예상됐다. 실제로 경기 내내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안양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모따의 헤더가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 안양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역사에 남을 K리그1 첫 경기에서 울산이라는 대어를 잡는 이변이 일어났다. 개막전 승리로 자신감이 가득 찬 안양이다.



서울과 안양이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서울은 전신인 LG 치타스 시절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으로 인해 안양으로 연고지를 옮겨 안양 LG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4년 안양을 떠나 서울로 연고지를 바꿔 현재까지 FC서울로 불리고 있다.

팀이 사라지는 아픔을 겪은 안양 팬들은 포기하지 않고 시민구단 창단을 꿈꿨다. 수많은 노력 끝에 지난 2012년 최종 승인돼 2013년 FC안양이라는 이름으로 팀이 창단됐다. 아직까지 연고 이전과 연고 복귀를 놓고 여러 의견이 오가는 상황이다.



지난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안양 유병훈 감독은 "우리 입장에서는 2004년, 서울로 연고를 이전하면서 팬들이 아픔을 겪었다. 11년 만에 승격으로 이 자리에 섰다. 각오라기보다는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 김기동 감독은 "연고 이전이 아니라 연고 복귀라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감독이 말하는 것보다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잘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두 팀은 지난 2017년 코리아컵 32강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엔 서울이 2-0으로 승리했다. K리그 무대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4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팀이 미소를 지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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