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영원한 KBO 대투수 '태극마크' 드디어 입 열다 "RYU 형과 한번 더, 단..."
출처:스타뉴스|2025-02-26
인쇄





‘KBO 리그의 살아있는 레전드‘ 양현종(37·KIA 타이거즈)이 태극마크에 대한 자기 생각을 직접 밝혔다. 대표팀에 뽑히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면서도, 단 한 가지 전제한 게 있었으니 그건 바로 ‘실력‘이었다.

불멸의 양현종은 그동안 나라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한 투수 중 한 명이다. 류현진(한화 이글스), 김광현(SSG 랜더스)과 함께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국제 대회를 누볐다.

양현종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3대회 연속 출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3 WBC 대회에서도 활약했다.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에이스는 늘 양현종이었다.

최근 한국 야구 대표팀은 세대교체 작업이 한창이다. 다만 적지 않은 진통을 겪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은 6개 팀 중 4위에 그쳤다. 2023 WBC 대회 예선 탈락에 이어 지난해 2024 프리미어12 대회에서도 조별 라운드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올해 국제대회가 없는 가운데, 시선은 2026 WBC에 쏠린다. 2026 WBC에서는 세대교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자원으로 대표팀을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코리안 메이저리거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대표팀 구성에 관해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선배와 파이팅 넘치는 젊은 선수가 융화돼야 좋은 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 대표팀은 경험을 쌓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어린 선수와 베테랑 모두 가게 되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해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내년 3월까지 대회를 준비하면서 최상의 전력으로 최정예 대표팀을 구성하겠다. 메이저리거는 물론,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유망주와 한국계 미국 선수들도 체크할 것이다. 오로지 2025시즌 성적을 토대로 대표팀을 꾸릴 것"이라 전했다.

여전히 좋은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양현종의 생각은 어떨까. 양현종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경기에서 자신의 투구를 마친 뒤 "실력을 우선시한다는 그런 (류지현 대표팀) 감독님의 말씀이잖아요"라면서 "저도 뭐 당연히 대표팀에 실력으로 만약에 정말 떳떳하게 나갈 수 있다면 나가고 싶은 게 맞다. 그렇지만 대표팀에 발탁되기 위해서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실력으로 (대표팀) 엔트리를 정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도 한 번 더 열심히 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류)현진이 형이 대표팀에 대한 욕심이 많다 보니까 그런 면도 있다. 어렸을 때 대표팀에서 함께하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한 번 더 같이 해보고 싶은 그런 건 항상 마음속에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양현종은 "그 어떤 선수도, 대표팀에 발탁이 됐을 때 가기 싫다고 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몸이 되고, 실력이 되고, 그런 국제대회에서 싸울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가고 싶다. 저는 (대표팀에) 뽑아주신다면 언제든지 나가서 열심히 잘 던질 수 있는 그런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며 진심을 전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PAOK FC VS 볼프스베르크 AC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PAOK FC VS 볼프스베르크 AC
[PAOK FC의 유리한 사건]1. PAOK FC는 이번에 홈에서 기선을 얻고 싶어서 전의가 강합니다.2. PAOK FC는 최근의 컨디션이 좋아서 평가전 2경기가 다 이겼습니다.3...
[K리그1 프리뷰] FC 서울 VS 대구 FC
[K리그1 프리뷰] FC 서울 VS 대구 FC
[FC 서울의 유리한 사건]1. 마르코 두간지치, 안데르손 올리베이라 그리고 야잔 아부 아랍이 지난번 바르셀로나와의 대진 친선 경기에서 다 골을 넣었습니다.2. FC 서울은 지난 ...
[K리그1 프리뷰] 전북현대모터스 VS FC 안양
[K리그1 프리뷰] 전북현대모터스 VS FC 안양
[전북현대모터스의 유리한 사건]1. 티아고 오로보가 지난 라운드가 결승골을 넣어서 컨디션이 뛰어납니다.2. 전북현대모터스는 지난 라운드가 광주 FC를 2대1로 이겨서 5연승을 얻어...
173cm 55kg 김빈우, 괌에서 뽐낸 비키니 몸매
173cm 55kg 김빈우, 괌에서 뽐낸 비키니 몸매
배우 김빈우가 괌에서의 여름 휴가를 마무리하며 근황을 전했다.6일, 김빈우는 자신의 SNS에 “새로운 친구 활발이를 넓은 바닷가 집으로 다시 보내주며 우리의 여름휴가는 끝으로 가고...
류효영, 훅 파인 가슴라인…도발적인 초미니 자태
류효영, 훅 파인 가슴라인…도발적인 초미니 자태
연기자 류효영이 남다른 건강미를 자랑했다.류효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ugust breeze #바다 #휴가 #vacation”이라고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사...
지천명 앞둔 김준희, 자기 관리 끝판왕이네
지천명 앞둔 김준희, 자기 관리 끝판왕이네
가수 겸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김준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 유튜브 치팅데이 콘텐츠 찍느라고 2kg이 딱 쪄버려서 바짝 긴장하고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