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이승우 이른 교체→삿대질’ 전북 거스 포옛, “권창훈도 못지않게 기술 좋은 선수”
출처:스포탈코리아|2025-03-01
인쇄





전북현대가 울산 HD와 현대가더비에서 패했다.

전북은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서 보야니치에게 실점해 0-1로 졌다. 이로써 시즌 개막 후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거스 포옛 감독은 “더비답게 치열했다. 우리는 초반에 템포를 못 찾았다. 찾을 때까지 시간이 걸렸다. 실점한 이후에 잘 대응했지만, 타이밍이 조금 늦었다. 오늘 경기로 개개인 특성을 파악한 계기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옛 감독은 이날 경기 를 앞두고 3개월 전과 지금, 우리가 챔피언인 울산을 상대로 격차가 얼마나 좁혀졌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 점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전반만 놓고 보면 여전히 양 팀의 격차가 보였다. 막판 20분 정도는 개선됐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한번 경기 영상을 복기하면서 분석해봐야 할 것 같다. 리그에서 처음 치르는 원정이었는데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싶었다. 교훈을 얻게 됐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콤파뇨가 꽁꽁 묶였고, 측면 돌파도 원활하지 않았다. 후반 11분 이승우 대신 권창훈을 투입했다. 이승우는 교체에 불만을 품고 잔뜩 인상을 찌푸린 채 벤치로 향했다. 포옛 감독에게 삿대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전진우, 강상윤, 김진규, 박재용 카드를 총동원했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포옛 감독은 이승우에 관해 “전술적으로 봤을 때 중요하지만, 그 자리에 왼발잡이인 권창훈이 들어갈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권창훈도 이승우 못지않게 기술이 좋은 선수다. 전술적으로 효과적인 대응이었다”면서, “막판에 박재용을 투입해 콤파뇨와 투톱 형태로 변화를 줬다. 이상적인 시스템이 아니었지만, 득점이 필요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삼성·강민호 '2년 26억원 선'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 왜?...협상 핵심은 '공백 비용'
이현중의 위엄, 두 달 연속 나가사키 월간 MVP…특별 팬미팅도 커밍순
삼성과 강민호의 FA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표면적 이유는 금액 차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협상의 본질은 대체 불가 자원에 대한 정당한 대우냐에 대한 인식 차이다.강민호는 최근...
'와' 김하성 평가 이정도였나, 애런 저지와 한솥밥? "더 저렴한 선택지다"
아직 행선지가 확정되지 않은 메이저리그 FA 유격수 김하성. 그가 과연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 일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4일(이...
다저스 어떻게 '수비천재' 데려왔나…ML 통산 1014이닝 실책 0개 외야수 깜짝 영입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가 '수비 천재'를 깜짝 보강했다.LA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마이크 시아니(26)를 웨이버 클...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맹승지 왜 이래? 속옷만 덜렁 입고 손 '흔들'
개그우먼 맹승지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맹승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의 캡처 사진 속에서 맹승지는 ...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조우리, 젖은 머리칼→훤히 드러난 몸매…'인어공주' 실루엣 눈길
배우 조우리가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몸매 라인과 건강미로 눈길을 끌었다.12일 조우리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이주빈, 얼룩말 비키니를 소화하네…'핫해'
배우 이주빈이 근황을 전했다.이주빈은 12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는 강경조식파"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이주빈은 독특한 패턴의 비키니를 입고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