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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2타수 무안타 그쳐
출처:문화일보|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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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6회 초 대수비(유격수)로 출전했다. 김혜성은 2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 10차례 출장했으며 타율 0.143(21타수 3안타), 1홈런에 그치고 있다.

김혜성은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쪽 땅볼을 때려 아웃됐다. 7회 2사 주자 1, 2루에선 1루수 정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김혜성은 그러나 깔끔한 수비력을 유지했다. 7회 1사 주자 3루의 위기에서 텍사스의 세바스티안 월콧가 때린 땅볼을 잡아 1루로 정확하게 송구했다. 8회엔 텍사스의 코디 프리먼이 3루 쪽으로 치우친 뜬공을 때렸고 김혜성은 안정적인 자세로 타구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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