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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의 쾌거' 한국 축구 초강력 엔진, 드디어 돌아온다!…판페르시 "HWANG 온다"
출처:엑스포츠뉴스|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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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리그(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이 드디어 부상을 딛고 복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페예노르트를 이끌고 있는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은 다가오는 17일(한국 시간)에 열릴 트벤테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인범, 이고르 파이샹, 안토니 밀람보의 출전 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세 선수는 최근 며칠 동안 팀 훈련에 부분적으로 참여했으며, 판 페르시는 이들이 경기 출전에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가장 주목할 소식은 황인범의 복귀 가능성이다. 판 페르시는 "황인범은 다시 부분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이고르와 안토니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황인범은 지난달 9일 이후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트벤테전이 그의 복귀 무대가 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은 경기 조율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로 페예노르트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선수다. 그의 복귀는 팀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황인범이 결장하는 동안 무리한 일정이 겹치면서, 팀의 성적은 전반기와 달리 바닥을 쳤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탈락한 페예노르트는 이제 에레디비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한 페예노르트는 3위 확보를 목표로 남은 10경기를 치르게 된다. 위트레흐트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페예노르트보다 5점 앞서 있지만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4위 트벤테와의 격차 역시 한 경기를 덜 치룬채 2점밖에 나지 않으므로, 이번 맞대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판 페르시 감독 역시 이번 경기를 시즌의 ‘핵심 경기’로 꼽았다. "이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트벤테에도 마찬가지다. 3위 확보는 우리 클럽에 중요한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페예노르트는 트벤테의 홈구장 데 그롤슈 베스테에서 5년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이번 경기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트벤테는 최근 리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홈에서 강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세름 스테인이 시즌 20호 골을 기록하며 알메레 시티전에서 승리를 이끌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단 한 차례만 패배(9승 1무)를 기록했다. 특히 홈에서는 최근 8연승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 에레디비시에서 홈 무패를 유지하고 있는 3개 팀 중 하나다.



반면, 페예노르트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인터 밀란에 패배하며 유럽 무대에서 탈락했다. 또한, 최근 원정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7번의 원정 경기 중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4패 2무).

황인범의 복귀는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빌드업과 압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정교한 패스와 탈압박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

페예노르트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려할 때, 그의 복귀는 팀의 경기력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이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했다. 특히 페예노르트가 5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후 부상에 시달리면서 판 페르시 감독 이후 한 경기도 뛰지 못했는데 드디어 컨디션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은 20일과 25일 열리는 홍명보호의 축구대표팀 월드컵 예선 명단에도 포함된 상태다.

또한 이번 복귀로 인해 다가오는 3월 월드컵 예선전 명단에 포함된 황인범의 컨디션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전망이다. 과연 황인범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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