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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일본, 전 세계 최초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출처:포포투|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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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전 세계 최초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일본은 20일 오후 7시 35분(이하 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바레인에 2-0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승점 19점(6승 1무)을 기록하며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일본은 전반 바레인의 수비에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카마다 다이치의 교체 투입이 적중하면서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서 쿠보 타케후사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여유롭게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연전에서 1승만 거둬도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가히 압도적이다. 일본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C조에 속했는데, 다른 국가보다 월등히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일본은 6승 1무를 기록하는 동안 24득점을 터트렸고, 동시에 2실점만을 허용했다. 나아가 일찌감치 2위 호주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면서 여유로운 레이스를 펼쳤다.

 

 

이미 일본의 시선은 지역 예선이 아닌 본선에 향해 있었다. 앞서 ‘ESPN‘은 12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하지메 모리야스 감독이 오는 9월 미국에서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공식 요청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와 평가전을 추진하며, 장소 또한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으로 선택했다. 이는 일본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제15대 일본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된 미야모토 쓰네야스는 취임 당시 "2050년 전까지 월드컵 개최 및 우승에 도전하겠다"라며 거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국내 언론들은 ‘꿈같은 소리‘라며 이를 가볍게 넘겼다. 그러나 일본은 마냥 꿈이 아니라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몸소 보여줬다. 현재 일본의 FIFA 랭킹은 15위다.

반면 한국은 홈에서 오만을 불러 1-1 무승부를 거두는 데 그쳤다. 한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5점(4승 3무)을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2위 이라크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한국은 8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더라도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조기 확정 여부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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