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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에 무릎 꿇은 포치의 미국… 부임 후 2번째 패배 "모두가 실망했다"
출처:베스트 일레븐|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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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대표팀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21일 오전 8시(이하 한국 시각)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파나마와의 2024-2025 CONCACAF(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4강전에서 0-1로 패했다. 미국은 슛, 점유율, 패스 성공률, 코너킥 등 대부분의 수치에서 파나마를 아래에 뒀으나, 결국 후반 추가시간 실점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 경기가 종료된 후 펼쳐진 캐나다와 멕시코의 4강전에선 멕시코가 라울 히메네스의 멀티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실망스럽게 경기를 마친 포체티노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승리를 기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소감을 전한 그는 "단순히 대표팀 유니폼만 입는다고 해서 이길 수 있는 건 아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고통을 겪으며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특히나 분노한 부분은 미국 선수들이 소유권 다툼에만 치중하며 만족했다는 점이다. "경기를 접근하고, 출발하는 방식이 옳지 않았다. 그렇기에 나도, 우리 모두 실망했다. 전반전에는 너무 안일하게 플레이를 한 것 같다. 공을 가지고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오바니 레이나, 디에고 루나 등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을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생각이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확실하게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경기에서 조금의 양보도 하지 않고 싶었다는 이유를 밝혔다.

미국은 24일 오전 7시 캐나다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적이지 못한다면, 상대는 우리가 볼을 가지고 플레이할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승리가) 불가능할 것이다. 안전하게 플레이하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축구를 하려면 위험을 감수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때로는 50대50으로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그게 내 목표"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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