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 부러질 정도의 살인 태클" 비판에도…감독은 "훌륭한 태클" 망언
- 출처:포포투|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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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망언을 뱉었다.
에버턴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리그 5경기 무승(4무 1패)의 늪에 빠졌고, 리그 15위를 기록했다.
경기의 주인공은 ‘결승골‘을 터뜨린 디오구 조타였지만, 모든 관심은 제임스 타코우스키에게 쏠렸다. ‘살인 태클‘을 저질렀기 때문. 전반 10분 디오구 조타의 슈팅이 에버턴의 수비를 맞고 흘렀다. 이후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타코우스키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서로 공을 향해 돌진했다. 타코우스키가 공을 멀리 걷어내는 데 성공했다.
문제는 후속 동작이었다. 타코우스키는 먼 거리에서 몸을 띄운 상태로 공을 찼는데, 이후 발을 거두지 않았다. 타코우스키의 축구화 스터드는 그대로 맥 알리스터의 정강이로 향했다. 발목이 접힐 정도로 강한 충격이 가해졌고, 맥 알리스터는 곧바로 쓰러져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맥 알리스터는 의료진과의 대화 끝에 일어섰다.
그러나 타코우스키에게 내려진 최종 판정은 퇴장이 아닌 경고였다. 주심은 타코우스키의 태클 이후 지체없이 경고를 꺼내 들었는데, 이후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초심이 유지됐다. 중계 화면에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경기를 중계하던 게리 네빌은 "다리 부러뜨릴 태클"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경기 직후 모예스 감독은 ‘망언‘을 뱉었다. 그는 타코우스키의 태클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지역 더비 경기에서 나온 훌륭한 태클이라고 생각했다. 몇 년 전이었다면 흔히 볼 수 있는 태클이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태클 후속 동작에 대한 기준이 조금 달라졌다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에게 약간의 행운이 따랐을 수 있다. 태클이 높아 보이기는 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슬롯 감독은 "리버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상황이 얼마나 명확하고 분명한지 말하고 있다"며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팬들의 반응을 전했는데, 팬들은 SNS를 통해 "모예스 감독은 마치 1990년대에서 튀어나온 듯한 인터뷰를 했다", "모예스 감독의 인터뷰가 정말 창피하다", "왜 감독들은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편항된 시각을 고집하는 것인가?"라며 모예스 감독의 발언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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