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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주 훈련=0골 3실점 2패' 망했잖아, 인도네시아 잡기 위해 폭풍 2주 훈련…미친 승부수 던졌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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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가 6월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C조 9-10차전 승부를 보기 위해 다시 조기 소집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텅셴 스포츠‘는 18일 ‘중국축구협회(CFA)가 오는 6월 훈련 캠프 마련을 위해 여러 도시를 물색 중이다. 상하이나 샤면, 선전, 광저우 등 해안 도시 중 한 곳에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승점 6점으로 C조 꼴찌인 중국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인도네시아(9점)와 3점 차이다. 골득실은 인도네시아가 -6, 중국이 -13이다.

공교롭게도 중국의 6월 첫 상대가 인도네시아로 원정 경기다. 홈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던 시절 2-1로 이겼다. 그러나 판정 도움이 일부 있었고 인도네시아에 많이 밀린 모습이었다. 신 감독이 중국 축구를 두고 "똥볼을 찬다"라며 그리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

즉 맞대결에서 중국이 이겨도 골득실 차이가 있어 순위가 바뀌기 어려울 수 있다. 5위 바레인(6점, -8)이 3위 사우디아라비아(10점)를 이긴다면 또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중국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중국이 그려야 하는 시나리오는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이기고 바레인을 홈으로 불러 역시 승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야 4위라도 노려볼 수 있다.

여전히 경질 위기에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슈퍼리그를 돌며 선수 점검에 열중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부상자가 너무 많다. 수비수 가오 준이, 장광타이, 왕 전아오, 한자치 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결국은 조직력 완성이 최선이다. 대신 3월과 비교해 기간은 짧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3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을 앞두고 개막한 슈퍼리그 일정은 연기하며 무려 3주 넘게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훈련 후 사우디 리야드로 들어갔지만, 0-1로 패했다. 너무 긴 훈련이 선수들의 피로도를 높이는 무용론이 지적됐고 홈으로 와서 치른 호주전에서도 0-2로 패하며 투자 대비 얻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이번에는 다를까. 나름대로 연구를 한 모양이다. 중국이 후보로 삼은 도시 모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직항편이 있는 도시라고 한다. 최대한 중국 내에서 훈련 후 자카르타에 입성하겠다는 전략이다. 6월 5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와 경기 후 10일 바레인과 홈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리그 일정도 역시 또 미뤘다. 5월 17일 13라운드가 끝난 뒤 20~22일 FA컵을 치르고 소집될 예정이라고 한다. 통상 사나흘 훈련 후 경기를 치르는 일반적인 계획과 달리 역시 2주 전 소집을 계획했다. 중국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30명을 소집할 예정이지만, 누가 뽑힐지는 모른다. 부상으로 3월에 제외됐던 우레이가 돌아온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마음대로 될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인도네시아도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체제로 귀화 선수를 대거 선발해 승점을 주고 돌려보내지는 않겠다는 각오다. 중국전 다음이 일본 원정이라 무조건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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