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 대전의 힘, 강력한 벤치의 힘…교체 선수 공격포인트 8개 '최다'
- 출처:뉴스1|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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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대전 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초반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롭게 영입한 주민규의 골 결정력, 이창근의 선방 등이 대전의 선두 질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든든한 벤치 자원들도 대전 선두 질주의 원동력 중 하나다.
대전은 30일 현재 7승 2무 2패(승점 2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경기를 더 치렀지만 2위 전북 현대(승점 18)와 승점 5점 앞서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울산 HD와 FC서울을 견제할 팀으로 거론됐다. 이유는 공격부터 골키퍼까지 전 포지션에 걸쳐 풍부한 선수층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대전은 좋은 선수들이 20명이 넘는다. 장기전에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예견은 현재까지 적중하고 있다.
기록으로 봐도 대전 벤치의 든든함을 알 수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대전은 올 시즌 교체 선수들이 기록한 공격포인트가 8개(4골·4도움)로 가장 많다. 이 부문 2위인 김천 상무, 서울, 전북 현대(이상 5개)보다 3개 많다.
황선홍 감독은 올 시즌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빠른 공격 전개를 펼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런 전술이 가능한 것은 체력적으로 준비도 잘 됐지만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지치면 이들의 빈 자리를 메울 벤치 멤버들이 든든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 시즌 주로 후반에 교체 카드로 사용 중인 정재희, 이준규, 김인균은 교체로 들어가 1골씩을 넣었다. 주전 공격수 주민규는 후반에 교체로 기용돼서도 1골을 터뜨렸다.
또한 정재희는 교체로 들어가 2어시스트를 작성했다. 김현욱도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공격에서만 교체 멤버들이 힘을 낸 것이 아니다. 황선홍 감독은 팀이 리드할 경우 후반에 수비수를 추가로 투입하면서 뒷문을 강화한다. 이때 꺼내 드는 카드가 임종은, 오재석, 김현우 등 경험이 풍부하고 기량이 출중한 수비수들이다.
하지만 대전도 고민이 있다. 오는 6월 김현우, 박진성, 임덕근, 김인균 등 4명을 상무에 보내야 한다. 4명 모두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 전력에 크게 보탬이 되기 때문에 대전 입장에서는 속이 탈 수밖에 없다.
더불어 한국 축구의 기대주 윤도영도 6월까지 팀에서 활약한 뒤 대전을 떠나 브라이턴(잉글랜드)으로 완전 이적한다.
6월에 5명을 보내야 하는 대전 입장에서는 여름 이적 시장에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벌써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대전의 장점인 두꺼운 선수층을 유지하기 위해서 새로운 피의 수혈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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