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 벤치 대기' 아까운 다재다능 이강인, 경질 위기 무리뉴 호출…이적설로 유럽 일주 중
-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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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운명이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1일(한국시간) ‘시즌 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중용하던 이강인이 최근 보이지 않는다. PSG에서 그의 미래는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에 대한 이적설은 겨울 이적 시장부터 시작됐다. 시즌 초반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중앙 공격수가 부재하자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내세우는 등 여러 상황을 놓고 활용했던 엔리케 감독이다.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노팅엄 포레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겨울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2028년 6월까지 장기 계약자인 이강인을 쉽게 내보내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일단 이강인은 잔류했지만, 오히려 나폴리에서 합류한 ‘조지아 마라도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오기 무섭게 주전을 확보하며 포지션 정리가 된 것이 이강인의 입지를 흔들었다.
즉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등 자기 마음대로 내세웠던 엔리케 감독이 흐비차를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면서 우스망 뎀벨레를 스트라이커로 고정한 것이 재미를 봤다. 반대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데지레 두에에게 밀리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최근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매체는 ‘이강인은 계약 종료까지 3년이 남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볼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공교롭게도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이강인이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 2차전 애스턴 빌라전에 이어 아스널과의 4강 1차전에도 대기 명단에 있었지만, 끝까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절묘하게도 이번에는 유럽 중급 리그 중 하나인 튀르키예 수페르리가의 명문 페네르바체행 소문이 피어올랐다. 매체는 튀르키예 신문 ‘파나틱‘을 인용해 ‘이강인은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신의 선물과도 같은 선수다. 페네르바체는 공격진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강인이 최우선 대상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경질 위기에 놓였다. 라이벌인 1위 갈라타사라이에 승점 5점 차 2위다. 인종 차별 행위나 기행 등으로 튀르키예 내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 수페르리가 우승을 하지 못하면 결별도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인이 페네르바체로 간다는 것 자체가 상황에 맞지 않는다.
무엇보다 PSG가 UCL 결승에 올라갈 경우 이강인을 보일 쇼케이스 무대가 더 추가된다는 점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아스널과의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고 홈에서 비겨도 결승에 진출한다.
또, 페네르바체가 이강인의 이적료를 감당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도 있다. 이강인은 4,500만 유로(약 730억 원) 정도는 받아야 영입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네르바체 수준에서 지를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 맨유나 뉴캐슬 등도 완전 영입과 더불어 임대 영입을 타진하는 것도 생각보다는 무거운 몸값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UCL 진출권을 확보하는 팀들이 전력 보강 차원에서 이강인의 영입을 기대하는 것도 있다. 일단 시즌이 끝나 봐야 알 수 있는 이강인의 다음 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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