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5분 정재민 극장골' 이랜드, 성남에 2-1 역전승! 1위 인천과 2점 차...전남은 부천과 2-2 무
- 출처:OSEN|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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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적지에서 극적인 승전고를 울렸다. 반면 성남FC는 시즌 첫 패배에 이어 연패까지 기록하며 고비를 만났다.
이랜드는 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정재민의 득점에 힘입어 성남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랜드는 승점 20(6승 2무 2패)을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2)와 격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
반면 성남은 승점 16(4승 4무 2패)에 머무르며 5위로 떨어졌다. 직전 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뒤 이랜드에도 일격을 맞고 말았다.
출발은 성남이 좋았다. 전반 8분 신재원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키퍼를 지나 크로스바를 때린 뒤 튕겨나왔다. 골문 앞에 있던 후이즈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다이빙 헤더로 공을 다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랜드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6분 성남 수비가 박스 안에서 공을 멀리 걷어내지 못했다. 에울레르가 흘러나온 공을 잡아낸 뒤 정확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팽팽한 균형이 계속됐다. 이랜드가 공세를 펼쳤지만, 좀처럼 소득을 얻지 못했다. 전반 28분 에울레르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전반 31분 결정적인 역습 기회도 무산됐다. 후반에도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았다.
종료 직전 이랜드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코너킥 공격에서 채광훈이 크로스했고, 정재민이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도균 감독이 교체 투입한 두 선수가 합작한 역전골이었다. 경기는 그대로 이랜드의 짜릿한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FC1995와 전남드래곤즈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천은 승점 15(4승 3무 3패)로 6위에 머물렀고, 전남은 승점 19(5승 4무 4패)로 3위에 자리했다.
부천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45분 역습 기회에서 갈레고가 폭발적인 속도로 질주한 뒤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 수문장 최봉진이 골문을 비우고 중앙선 부근까지 뛰쳐 나왔지만, 수비의 마지막 터치가 아쉬웠다. 부천은 여기에 후반 6분 바사니의 추가골까지 묶어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후반 9분 부천 이예찬이 다이렉트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는 상대의 결정적 역습을 반칙으로 저지하면서 데뷔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말았다.
결국 전남이 승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후반 38분 호난이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고, 추가시간 5분 정지용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에서 건져냈다. 치열했던 경기의 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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