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후반전 추가시간 PK 선방' 조현우, "실점해도 방향 잡았을 것"
출처:마이데일리|2025-05-06
인쇄




울산의 골키퍼 조현우가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울산은 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울산은 이날 무승부로 6승3무5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울산과 포항의 맞대결에서 포항은 전반 7분 오베르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베르단은 이창우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전 추가시간 보야니치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보야니치와의 이대일 패스를 통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이청용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이것을 보야니치가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포항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팽팽한 승부를 펼친 가운데 울산은 후반전 추가시간 조현우의 활약과 함께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넘겼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울산의 루빅손이 핸드볼 파울을 범해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주닝요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조현우는 경기를 마친 후 페널티킥 선방 상황에 대해 "항상 코치님이 영상을 보여주시는데 파악하고 있었다. 골키퍼 코치님이 정확히 어디인지 확실히 알려주셨고 확신이 있었다. 실점했어도 방향은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대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사실 시간을 많이 끌었다. 상상을 많이했다.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다들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선방이 나와서 팬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포항의 박태하 감독이 "너무 좋은 골키퍼가 상대팀에 있었다"고 이야기 한 것에 대해 "박태하 감독님 존경하지만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K리그 골키퍼는 모두 대단한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골키퍼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조현우는 빌드업에 관련해서는 "나부터 빌드업의 시작이다. 선수들과 이야기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완벽하게 하고 싶어 작전판도 하나 구매했다. 완벽하게 하고 싶고 준비하고 있다. 점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속도만큼 빨라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현우는 "1위랑 점수 차가 난다고 생각한다. 몇 경기 차이나지 않지만 울산이라면 더 위에 있어야 하는 팀이다. 우리 선수들은 좋은 능력을 가졌다. 멘탈이 강하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카바도 여름에 몸이 올라온다면 기대가 될 것이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면 당당하게 연승해서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며 "선수들이 지난 경기와 다르게 속도가 덜 나온 것 같다. 답답한 경기력이 나올 수도 있다. 선수들은 감독님을 믿고 잘 준비하고 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해 탄력 받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역수출 신화' 켈리, 7이닝 11K 완벽투… 시즌 5승째 수확
오클라호마씨티 썬더, 덴버 너기츠 꺾고 9년 만에 NBA 서부 결승 진출
과거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서 활약한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켈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
펄펄 나는 김혜성, 에드먼 복귀에도 빅리그서 살아남았다…베테랑 테일러 방출
마흔에 생애 첫 MVP… 허일영 “내게도 이런 일이”
김혜성(LA 다저스)이 주전 내야수 복귀에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잔류에 성공했다.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
‘40세 필승조’ LG 김진성이 살아남는 법
KBA 3x3 KOREA TOUR 2차 인제대회, 17일 예선 성료→18일 결선 경기 진행
올 시즌 프로야구 단독선두를 달리는 LG 트윈스에는 나이를 잊은 필승조 멤버가 있다. 김진성(40)이다. 1985년생으로 함께 입단한 동기들 대부분은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여전한 ...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강민경, 이렇게 몸매가 좋았어? 풀어헤친 단추에 선명한 가슴골…청순 글래머
강민경이 청순 글래머 자태를 뽐냈다.18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쪽 남은 주말 오후 너도 나도 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정유진, 청숙룩을 섹시하게 만드는 볼륨감…감탄 나오는 비주얼
'솔로지옥4' 정유진, 청숙룩을 섹시하게 만드는 볼륨감…감탄 나오는 비주얼
정유진이 청순한 모습 속 육감적 볼륨감을 뽐냈다.지난 18일 정유진이 자신의 SNS에 여러 꽃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유진은 소파 앞에 앉아 여유로운 시...
신수지, 뭘 입어도 숨길 수 없는 S라인…골프장에 뜬 여신
신수지, 뭘 입어도 숨길 수 없는 S라인…골프장에 뜬 여신
신수지가 골프 여신 근황을 전했다.지난 18일 신수지가 자신의 SNS에 "샷감 얼른 돌아와 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지인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