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이 우릴 강하게 했다”... 라민 야말, 엘 클라시코 4전전승
- 출처:스포츠경향|2025-05-12
- 인쇄
바르셀로나가 전통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챙기며 리그 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11일 바르셀로나 임시 홈구장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전반 15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에게 두 골을 허용하고도 끝내 4-3 역전승을 일궈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인터 밀란에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트레블의 꿈이 물거품이 되는 듯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무너지지 않았다.
하우지 플리크 감독 부임 이후 바르사는 클라시코 네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한 시즌 네 차례 클라시코에서 모두 승리한 것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다. 플리크 감독은 경기 후 “지난해부터 시작된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수비에서 개선할 점이 많다. 실수는 수비 라인만의 책임이 아니며, 레알은 공격에서 수준이 뛰어난 팀”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바르사 젊은 피들이 있었다. 라민 야말, 페드리, 파우 쿠바르시 등 10대 후반~20대 초반 신예들이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7세 야말은 경기 후 “챔피언스리그 탈락은 이미 잊었다”며 “고통을 겪어야만 강해지고, 실수를 통해 배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힘든 한 해였다. 홈 구장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지만, 우린 기회를 다시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84(27승3무5패)를 기록, 레알 마드리드(승점 77)를 7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정상에 성큼 다가섰다. 남은 세 경기 중 에스파뇰전에서 승리하면 자력 우승이 확정된다. 하루 앞서 레알이 마요르카에 패할 경우, 바르사는 자동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음에도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네 차례 클라시코에서 무려 16실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오늘 경기는 끝까지 경쟁력 있게 싸웠다. 동점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수비는 좋지 않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털어놨다.
음바페는 이 날 세 골을 추가하며 데뷔 시즌 클럽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빛나는 공격력도 조직력 부재를 만회하진 못했다. 21세 교체 자원 빅토르 무뇨스가 골키퍼와 단독으로 맞선 기회를 날린 장면은 안첼로티 체제의 불균형을 상징했다. 이날 패배로 안첼로티 감독의 미래에도 다시 불확실성이 드리워졌다. BBC는 “유력한 후임으로는 바이에른 레버쿠젠 사령탑 하비 알론소가 거론된다”며 “레알 유스 출신이자 선수 시절 구단의 중심이었던 그는, 다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 최신 이슈
- '韓 축구 쾌거!' 손흥민, MLS 이적료 신기록 썼다! "LAFC 토트넘에 375억 지불"…종전 최고 기록 50억↑|2025-08-06
- 미친 낭만! 한국→잉글랜드→독일→한국→호주, 34세 나이에도 도전은 계속된다...지동원, 수원FC 떠나 매카서FC행|2025-08-06
-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레흐 포즈난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2025-08-05
-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OGC 니스 VS SL 벤피카|2025-08-05
- [리그스컵 프리뷰] 인터 마이애미 CF VS 푸마스 UNAM|2025-08-05
- 야구
- 농구
- 기타
- 저지가 11일 만에 돌아왔다, '위기의 양키스' 4연패 탈출 이끌까
- 팔꿈치 부상을 당한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가 돌아왔다.저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
- '일본-대만-호주 만나는 한국' 류지현 대표팀 감독, WBC 전력분석 위해 출국
- 류지현(54)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전력분석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전력분석을 ...
- 1사 만루-2사 1,3루 찬스 놓친 이정후, 싹쓸이 3루타 쾅!...팀은 끝내기 패배
-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가 싹쓸이 3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
- 지천명 앞둔 김준희, 자기 관리 끝판왕이네
- 가수 겸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김준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 유튜브 치팅데이 콘텐츠 찍느라고 2kg이 딱 쪄버려서 바짝 긴장하고 ...
- 트와이스 지효, '구릿빛 피부+식스팩 복근' 완벽 핫보디
- 트와이스 지효가 완벽한 식스팩 복근과 건강미 넘치는 핫보디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롤라팔루자 백스테이지서 '완벽 피지컬' 자랑지효는 5일 자신의 SNS에 고양이 이모티콘과 함...
- 스무살인 줄··· 전세계인 중 나이를 ‘확실하게’ 거꾸로 먹는 사람은? 50살의 모델 이하린!
- 전세계인 중 나이를 ‘확실하게’ 거꾸로 먹는 사람이 있다.바로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이하린이다.이하린의 나이는 49세다.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50살이다.하지만 최근...
- 스포츠
- 연예
xiuren-vol-4851-王俪丁
오늘의 후방 (z杯悠悠)
대구 FC 0:5 FC 바르셀로나
[XiuRen] Vol.10065 모델 Qiao An Na
[XiuRen] Vol.9969 모델 Na Bi
'울보' 손흥민, 끝내 뜨거운 눈물…10년지기 토트넘과 작별
xiuren.biz/youmi-vol-795-尤妮丝
[XiuRen] Vol.10011 모델 Nai Fu Qiao Qiao
[XiuRen] Vol.10044 모델 Zhang Ting Rong
[XiuRen] Vol.10008 모델 Mei Shao 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