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안 했으면 어쩔 뻔...'주장' 손흥민, UEL 우승 퍼레이드서 '선글라스 착용+두 팔 벌려 환호!'
- 출처:인터풋볼|2025-05-24
- 인쇄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 퍼레이드서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메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구단과 손흥민 모두가 기다려온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따냈다. 나아가 1984년 이후 무려 41년 만에 유럽 대항전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한 후 약 10시즌 가량 머물렀다. 그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발롱도르 30인 후보 등에 오르며 개인 커리어까지 완벽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뽑자면 바로 ‘무관‘이었다. 유독 손흥민은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2016-17시즌 첼시에 밀려 아쉽게 PL 2위,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 준우승 등 매번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았다.
헤맨 만큼 내 땅이라는 말이 있듯이 손흥민은 프로 데뷔 15년 만에 드디어 트로피를 따냈다. 얼마나 기뻤으면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그동안의 설움을 털어내듯 눈물을 쏟아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동료들이 다가와 손흥민을 위로해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트로피 세레머니였다. 주장인 손흥민은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이후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멋지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국내 팬들도 손흥민의 모습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 시간 응원해온 선수가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기에 어쩌면 당연했다. 나아가 주장인 손흥민이 직접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니 말 다했다.
화려했던 스페인의 밤을 지나 잉글랜드 런던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날 우승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다. 토트넘 선수단은 대형 버스에 올라 현지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은 만끽했다. 손흥민은 맨 앞줄에 서서 트로피를 번쩍 들며 환호했다. 재밌는 포인트는 멋진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는 것.
손흥민은 구단 공식 인터뷰를 통해 "여길 봐라. 정말 놀랍다.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우승한 이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벌써 금요일이다. 시간 정말 빠르다. 나는 이 순간을 정말 꿈꿔왔고, 기다려왔다. 여기에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매번 여기서 특별한 일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왔고, 결국 해냈다. 주장으로서 이런 일을 이룬 건 행운이다.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너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 최신 이슈
- '결별 시사' 호날두, 역사상 초유의 단기 계약 가능성 일파만파...엄청난 금액 지불 '단 1개월 임대설'|2025-05-24
- 우승 안 했으면 어쩔 뻔...'주장' 손흥민, UEL 우승 퍼레이드서 '선글라스 착용+두 팔 벌려 환호!'|2025-05-24
-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적 끝…獨 HERE WE GO 최고 공신력 확인 “일본인 공격수 미토마 영입 추진”|2025-05-24
- 日 분노 '韓 월드컵 출전 못 할 듯, 광주 부정 선수 등록 논란'... "대한축구협회도 공범" 신랄 비판까지|2025-05-24
- 교체 1분 만에 첫 터치로 '천금골'... 아들 위한 골 세리머니까지, 김인성의 특별했던 한 방|2025-05-24
- 야구
- 농구
- 기타
- "2군에서 계속 한 살 한 살…" 버텨줘서 고맙다, 29살에 KIA의 희망 될 줄 본인도 몰랐다
- "(포기를) 생각은 많이 했죠. 2군에서 계속 (나이) 한 살 한 살 먹는데 이렇게 계속 야구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버텼던 것 같습니다."오선우(29)가...
- "난 감독하면서 그런거 안해" 김태형 단호, 롯데 에이스 0승 9패 굴욕에도 정면승부는 계속된다
- 김태형(57) 롯데 감독은 역시 단호했다. 데이터만 놓고 보면 패배로 직결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정면승부'를 피하지 않은 것이다.롯데는 지난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
- 첫 '2번 타자' 이정후, 워싱턴전 멀티히트…17일 이후 6경기 만에 '2안타'
-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가 워싱턴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애틀랜타전 이후 6경기 만에 달성했다.샌프란시스코는 24일(한국시간) 워싱턴을 상대로 미국 워싱턴 D...
- 갤럭시와 아모레를 사랑하는 ‘지구상 가장 섹시한 배우’ 시드니 스위니, 핑크빛 란제리로 전 세계 남성 저격해
- 현 시점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로 불리는 시드니 스위니가 환상의 란제리 패션으로 전 세계 남성팬들을 저격했다.스위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세계적인 언더웨어 업체인 ‘새비지...
- 노윤서, 독보적 미모로 ‘청량美’ 뿜뿜..여름의 의인화
- 배우 노윤서가 청량미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23일 노윤서는 “리 썸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노윤서는 자신이 모델로 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 화보 촬...
- '워터밤 여신' 시스루로 드러낸 '헉' 소리나는 볼륨감
-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걸그룹 시그니처 출신 지원이 남다른 볼륨감을 뽐냈다.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해요 가천대 최고'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장의 사...
- 스포츠
- 연예
코모 1907 0:2 인터밀란
[XiuRen] VOL.9615 모델 H70 De Lena
[XiuRen] VOL.4720 모델 An Ran Maleah
xiuren-vol-8845-qihui
예쁜 엉덩이를 가진 피트니스 소녀 Qiaoniu 사랑 선물 테마 섹시한 검은 속옷
손흥민, 생애 첫 우승!…토트넘, 맨유 꺾고 유로파리그 정상
[YouMi] Vol.1028 모델 Xin Yan Xiao Gong Zhu
[XiuRen] VOL.3121 모델 Nai You Mei Mei
맨체스터 시티 3:1 AFC 본머스
[MiiTao] Vol.046 모델 Qin X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