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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 단독] FIFA 클럽 월드컵 칼럼 | E조 프리뷰: 실의에 빠진 인터밀란의 배수진, 3대륙 강호들이 이변을 일으키고 싶다
출처:7M 스포츠|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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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FIFA클럽 월드컵은 새로운 모습으로 미국에서 개최되며, 32개의 최고 클럽이 한 자리에 모여 클럽 간의 절정 대결을 시작한다. 이번에 E조를 소개한다. 아시아 ‘붉은 악마’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세리에 A의 명문클럽 인터밀란, 아르헨티나의 강호 리버 플레이트, 그리고 멕시코의 ‘호랑이’ CF 몬테레이가 같은 무대에서 경쟁한다. 그들은 푸른 들판에 어떤 특별한 흔적을 남길까?



아시아 ‘붉은 악마’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1950년 미쓰비시 중공업 축구부로 창단되었다. 1993년 J리그 출범 당시 도쿄를 연고지로 출범할 계획이었다. 1996년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로 팀명을 변경했다. 2007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지만 최종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어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2017년과 2022년에 ACL 정상에 올랐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지난 2006년에만 J1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통산 천황배 8회 우승, 일본 슈퍼컵 5회 우승, 일본 리그컵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아시아의 ‘붉은 악마’ 로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 축구의 중요한 팀이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는 탄탄한 수비와 효율적인 역습으로 기반을 두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의 강팀들을 상대로 세트 플레이와 측면공격을 돌파하는 것이 ‘비밀무기’이다. 하지만 아시아 팀으로서는 몸싸움 약점이 여전히 가장 큰 도전 과제이다. 외국인 미드필더 마테우스 사비우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의 FIFA 클럽 월드컵 캠페인에서 핵심 인물이다. 그는 2024시즌 J1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된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에서 만능 기량으로 공격과 수비를 연결할 수 있다.



세리에 A의 명문클럽 인터밀란

인터밀란은 1908년 3월 9일에 AC 밀란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왔다. 이탈리아인과 영국인만을 받는 AC 밀란의 정책에 반대하여 모든 외국인들에게 개방되어있는 클럽을 만들고자 이름도 이탈리아어로 ‘국제’란 뜻의 인테르나치오날레로 짓는다. 인터밀란은 한때 "세리에 A의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 중 한 명이었으며, 이탈리아의 백년 명문 클럽이기도 했다. AC 밀란과의 경기는 ‘밀라노 더비’로 불린다. 인터밀란은 또한 5관왕을 달성한 유일한 이탈리아 리그 팀이기도 한다. 인터밀란은 역사상 세리에 A 20회 우승, 코파 이탈리아 9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8회 우승, UCL 3회 우승, 그리고 UEFA컵 3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0년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우승한 바 있다.



큰 열세에 놓여 있었습니다. 인터밀란은 최종 0:5 참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인해 인터밀란은 올 시즌 초반에 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쟁탈했지만 최종 모두 무산되었다. 인터밀란은 여름 FIFA 클럽 월드컵에 모든 희망을 걸며 어두운 그림자를 벗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UCL에서 수비가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밀란은 현대적인 전방압박에 이탈리아식 체인 수비로 융합되어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안정적인 방어선 중 하나를 구축하고 있다. 미드필드 장악력과 측면 공격을 결합하여 안정성과 폭발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E조에서 여전히 가장 강력한 경쟁자이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팀의 영혼이다. 그는 공격과 조직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팀의 득점 보장을 제공한다. 그는 팀의 득점 보장이다.



아르헨티나의 강호 리버 플레이트

리버 플레이트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근거지로 하는 프로축구 팀이다. 창단시간은 1901년 5월 25일이다. 서포터나 언론 매체에서는 ‘백만장자‘의 뜻을 가진 로스 미쇼나리오스(los Millonarios)라고 부른다. 리버 플레이트는 참가 연도가 가장 많은 팀으로, 38회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리버 플레이트는 코파 아르헨티나 3회 우승, 수페르코파 아르헨티나 3회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회 우승과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3회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리버 플레이트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유소년 훈련 시스템과 역경 속에서도 회복하는 능력을 갖춘 남미 축구의 모델이기도 한다.

4-3-3 포메이션 아래 전개되는 점유율 축구의 미학은 리버 플레이트의 정체성이다. 중원에서의 패스는 마치 메스를 든 외과의 사처럼 수비 라인을 갈라놓고, 측면 윙어의 번개 같은 돌파와 최전방 공격수의 유연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폭풍 같은 공격을 만들어낸다. 또한 리버 플레이트는 남미 팀 특유의 강인한 수비력과 불리한 상황에서도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갖추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미구엘 보르하는 2024시즌 49경기 출전, 31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는 힘과 골감각을 겸비한 스트라이커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자주 만들어낸다. 올해 1월, 리버 플레이트는 마티아스 로하스, 엔조 페레즈, 루카스 마르티네스, 곤살로 몬티엘 등을 연이어 영입하며 전력 강화를 꾀했다. 이들은 FIFA 클럽 월드컵 무대에서도 팀에 확실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멕시코 축구의 맹호, CF 몬테레이

CF 몬테레이는 1945년에 창단된 멕시코의 전통 축구 클럽이다. 비록 출범은 다소 늦었지만, 1986년에 멕시코 축구 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21세기에 들어 강력하게 부상하며 국내 리그에서 여러 차례 정상에 올랐다. CF 몬테레이는 대륙을 대표하는 강자로, 2010-11 시즌, 2011-12 시즌, 2012-13 시즌에 걸쳐 CONCACAF 챔피언스컵을 3년 연속 우승했으며, 이후 2019년과 2021년에도 두 차례 우승을 추가해 총 5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 전문 클럽’이라 불릴 만하다.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2012년과 2019년에 3위에 올랐던 기록이 있다.

빠른 역습과 강도 높은 대인 마크가 CF 몬테레이 전술의 핵심이다. 압박 강도와 체력도 충분하며, 대륙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이어가고 투지를 발휘한다면 이번 조에서도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 최전방 공격수 헤르만 벨테라메는 팀의 공격 엔진으로, 예리한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으로 역습 상황에서 여러 차례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에서 41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었다.

FIFA 클럽 월드컵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네 팀은 특별한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며, 매 경기는 대륙을 넘는 치열한 맞대결이 될 것이다. 금빛 트로피를 향해 강팀들이 격돌하는 가운데, 어느 두 팀이 E조에서 먼저 돌파구를 열지 이번 달에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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