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골무원' 주니오 응원 "강하게 압박하면 플루미넨시 이길 수 있어"
- 출처:뉴스1|2025-06-19
- 인쇄
과거 울산 HD에서 뛰었던 주니오가 ‘우승 후보‘ 플루미넨시(브라질)와 맞대결을 앞둔 전 소속팀을 응원했다.
울산은 22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플루미넨시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8일 펼쳐진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울산은 부담스러운 조건에서 플루미넨시와 2번째 경기를 치른다.
플루미넨시는 지난 2023년 남미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정상에 오른 강팀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브라질 구단 중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우승에 가까운 팀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울산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대인데, 브라질 출신 공격수 주니오는 옛 동료들을 향해 ‘할 수 있다‘며 독려했다.
주니오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 최전방을 책임지면서 많은 골을 넣어 팬들로부터 ‘골무원(골 넣는 공무원)‘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울산이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패 우승을 차지할 때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소속팀 없이 미국 올랜도에 지내고 있는 주니오는 지난 18일 마멜로디전을 찾아와 울산을 응원하기도 했다.
주니오는 "플루미넨시는 내가 좋아하는 팀인 플라멩구와 라이벌 관계라 울산을 응원할 것"이라며 전 소속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어 "플루미넨시에는 티아구 실바, 간수 등 훌륭한 선수가 많다. 브라질 선수들은 기술이 좋다"면서도 "브라질 선수들이 강한 압박에 약하다는 것을 공략해야 한다. 울산의 강점인 활동량, 강한 압박 등을 잘 살리면 플루미넨시를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울산 최전방을 책임지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에릭은 "지난해 플루미넨시와 4~5경기를 했다. 상대의 뛰어난 기량은 잘 알고 있다.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울산도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있다.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집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최선을 다해 한국 축구의 수준과 울산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최신 이슈
- [UEFA 유로파리그 프리뷰] PAOK FC VS 볼프스베르크 AC|2025-08-07
- [K리그1 프리뷰] FC 서울 VS 대구 FC|2025-08-07
- [K리그1 프리뷰] 전북현대모터스 VS FC 안양|2025-08-07
- 천하의 레비 회장도 '눈물의 고별사'...손흥민 이별에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 항상 사랑받는 일원" 가슴 먹먹 '작별인사'|2025-08-07
- "끔찍한 경험이었다" K리그 떠난 외국인선수, 전 소속팀 '직격 비판' 논란|2025-08-07
- 야구
- 농구
- 기타
- "알고 있었다" 왜 이런 바보 같은 트레이드했나, 부상 징후 뻔히 보였는데…유리몸 투수 1G 만에 깨지다니
- 시카고 컵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영입한 우완 투수 마이클 소로카(28)가 이적 데뷔전에서 2이닝 만에 어깨 부상을 당했다. 트레이드 전부터 구속 저하로 부상 징후가 뻔히 보였는데 ...
- ‘박병호와 트레이드→FA 포기’ 50억 1루수 부활 조짐, 볼넷-안타-안타+3타점 폭발…순위싸움에 힘 보탤까
-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좌타 거포 오재일(39)이 긴 방황을 마치고 퓨처스리그에서 모처럼 오재일다운 스윙을 뽐내며 1군 복귀 전망을 밝혔다.오재일은 지난 6일 익산구장에서 펼...
- 저지가 11일 만에 돌아왔다, '위기의 양키스' 4연패 탈출 이끌까
- 팔꿈치 부상을 당한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가 돌아왔다.저지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
- 173cm 55kg 김빈우, 괌에서 뽐낸 비키니 몸매
- 배우 김빈우가 괌에서의 여름 휴가를 마무리하며 근황을 전했다.6일, 김빈우는 자신의 SNS에 “새로운 친구 활발이를 넓은 바닷가 집으로 다시 보내주며 우리의 여름휴가는 끝으로 가고...
- 류효영, 훅 파인 가슴라인…도발적인 초미니 자태
- 연기자 류효영이 남다른 건강미를 자랑했다.류효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ugust breeze #바다 #휴가 #vacation”이라고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사...
- 지천명 앞둔 김준희, 자기 관리 끝판왕이네
- 가수 겸 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김준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 유튜브 치팅데이 콘텐츠 찍느라고 2kg이 딱 쪄버려서 바짝 긴장하고 ...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