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단 1명' 왜 우천 취소에도 혼자 경기장 도착했을까→이유가 있었다
- 출처:스타뉴스|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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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 결정이 일찌감치 내려졌지만, 경기장에 유일하게 출근한 원정팀의 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7)이었다.
KIA는 20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홈 팀 SSG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출근, 실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었다. 반면 KIA 선수단은 상황이 다소 달랐다. 지난 19일 KT 위즈와 안방인 광주에서 홈 경기를 소화한 것. 밤늦게 광주를 떠난 KIA 선수단은 새벽에 인천 원정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피로도가 걱정되는 상황. 이에 KIA 선수들은 랜더스 필드에 출근하지 않은 채 숙소에서 대기했고,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3시 48분께 우천 취소를 최종 공식 통보했다.
그런데 우천 취소에도 불구하고 랜더스 필드를 찾은 단 1명의 KIA 선수가 있었다. 바로 양현종이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양현종은 이범호 감독과 함께 차를 타고 숙소를 떠난 뒤 경기장에 오후 4시 30분께 도착했다. 왜 양현종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지 않은 것일까.
일단 양현종은 이날 선발로 예고돼 있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취소가 됐고, 21일 선발로 다시 배정됐다. 그리고 양현종은 자신이 평소 꾸준하게 해왔던 루틴을 지키기 위해 야구장에 출근했던 것이다. 양현종은 선발 등판을 나서기 전날에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곤 한다.
이범호 감독은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후 취재진과 만나 "저와 투수 코치, (양)현종이, (공을 받아줄) 불펜 포수, 그리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함께 왔다"면서 "선발 투수들은 경기 전 캐치볼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 이틀 동안 공을 아예 던지지 않고 등판하는 것보다는, 선수가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전날 공을 던지고 경기에 나서는 게 더 좋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감독은 "양현종의 경우, 연습량이 많은 편이다. 지금은 섀도우 피칭은 많이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렇지만 트레이닝 파트와 운동을 많이 한다"면서 "확실히 좋은 투수들은 자신만의 루틴을 갖고 있다. 어떻게든 자기만의 방법이 있다. 그렇게 하다 보면 갑자기 안 좋았던 게 다시 좋아지기도 하니까, 투수들이 그런 루틴을 갖고 있는 건 굉장히 좋은 거라 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양현종은 올 시즌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 중이다. 총 71⅔이닝 동안 86피안타(4피홈런) 29볼넷 56탈삼진 49실점(42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60, 피안타율 0.302의 세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4차례 해냈다. 다만 올 시즌 SSG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38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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