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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홈런왕’ 디아즈와 160만 달러, 후라도와 170만 달러에 재계약
출처:KBS|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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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외국인 선수 르윈 디아즈와 아리엘 후라도와 재계약했습니다.

삼성은 오늘(25일) 50홈런으로 리그 홈런 1위에 오른 디아즈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160만 달러, 우리 돈 약 23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외국인 투수 후라도와는 올해 연봉 100만 달러에 비해 70만 달러 오른 최대 170만 달러, 우리 돈 약 25억 원에 계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아즈는 올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4, 홈런 50개, 158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후라도는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후라도와 디아즈는 삼성 구단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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