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인기내용
> 축구 > 국내
‘보라군단 추격’ 전남, 무패 행진이 멈췄다…성남 원정서 분위기 반전 노려
출처:MK 스포츠|2024-07-23
인쇄

11경기 무패를 달리며 매서운 기세를 떨치던 전남드래곤즈가 직전 경기 패하며 주춤했다. 여전히 선두는 FC안양이다. ‘보라군단’ 안양을 맹추격하기 위해 오는 성남FC 원정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전남은 2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 원정길에 오른다.

현재 전남은 11승 5무 5패(승점 38)로 2위에 위치해 있다. 1위 안양(승점 43)과는 5점 차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15경기 남겨둔 가운데 계속해서 2위 자리를 수성하면서도,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혀 역전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전남은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맞이했었다. 지난 5월 경남FC전 1-3 패배 후 부천FC1995 원정을 시작으로 11경기 8승 3무로 무패를 달렸다. 이 사이 선두인 안양을 한차례 잡았고, 공격적인 영입을 통해 팀을 강화한 서울이랜드 원정에서도 승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직전 경기 부산아이파크에게 2-3으로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당시 조성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부산에게 전반 32분과 40분 연달아 실점하며 끌려갔고, 후반 15분에는 추가 실점까지 이어지며 승부가 크게 기울어졌다.

전남은 뒷심을 발휘해 후반 25분 조지훈, 후반 28분 발디비아의 연속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골에 실패하며 1점 차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더욱이 팀의 핵심 중 핵심인 발디비아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발디비아는 추가골을 터뜨린 후 후반 41분 헤더 경합을 펼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와 머리끼리 충돌해 쓰러졌다.

발디비아는 머리로 지면에 떨어지며 2차 충격까지 가해졌고, 충돌 직후 주변 선수들이 다급하게 의료진을 찾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한동안 의식을 찾지 못했던 발디비아는 다른 선수들과 심판의 대처에 몇 분 후 의식을 찾았지만, 부상 여파가 커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전남 구단은 “발디비아는 결장할 전망이다. 빠른 대처로 의식을 되찾았고, 검진 결과 이상이 없으나 안정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휴식 중이다”라고 알렸다.

 

 

현재 전남은 극단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38골로 K리그2 13개 팀 중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31실점으로 네 번째로 많은 골을 헌납하고 있다.

이번 성남전에서는 발디비아의 부재 속에서도 득점과 함께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다.

체력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전남은 부산과 경기 후 약 사흘 만에 다시 경기를 소화한다. 반면 성남은 지난 17일 광주FC와 코리아컵 8강 이후 지난 주말 휴식 라운드로 약 5일 이상을 체력 안배를 취했다.

이에 전남은 효율적인 경기를 통해 성남을 잡고, 선두 안양과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입장이다.

  • 야구
  • 농구
  • 기타
지난해 안타왕 레이예스·홈런왕 데이비슨, 6월 들어 맹폭
쿠퍼 플래그만 바라본다? 쿠퍼 플래그와 댈러스, 드디어 만난다... 18일 워크아웃
지난해 안타왕과 홈런왕을 차지하며 재계약에 성공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와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이 6월 들어 힘을 내고 있다.레이예스는 지난주 6경기에서 15안타를 ...
오선진 졸졸 따라다니고, 오지환 번호 따서 질문하고···키움 루키 어준서의 ‘유격수 성장기’
PO서 부상 투혼 보여준 CLE 갈랜드, 엄지발가락 수술 받았다···회복까지 4~5개월 예상
어준서(19)는 이번 시즌 키움 신인 중 가장 많은 기회를 받고 있는 선수다. 지난 8일까지 30경기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어준서는 팀 안팎으로 베테랑 선배들을 졸졸 따라다...
'시속 151km 직구+141km 스플리터' 고우석, 트리플A 두 번째 등판..."1이닝 무실점" MLB 진출 한 걸음 더
[바코 인사이드] 수원 KT의 진정한 ‘리더’ 신세희 치어리더, “어려움도 많지만, 즐겁게 하고 있어요!”
MLB 진출을 목표로 하는 고우석(26·마이애미 말린스)이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했다.마이애미 산하 잭슨빌에 소속된 고우석은 9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1이...
49세 김준희 美친 몸매 터졌다..비키니 입고 "선데이 바이브"
49세 김준희 美친 몸매 터졌다..비키니 입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수영장에서 섹시한 몸매를 자랑했다.김준희는 8일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게재된 사진에는 김준희가 비키니를 입고 휴가를 즐기고 있다.김준희는 "Sunda...
서은수, 수영복 입고 이북 읽는 배우… 휴양美 폭주 중
서은수, 수영복 입고 이북 읽는 배우… 휴양美 폭주 중
요즘 푸켓에 이런 사람 있다. 서은수.수영복 하나로 미모 풀장착하고, 햇살·파도·감성 다 몰고 온 사람.첫 사진부터 심상치 않다. ‘어, 셔터가 눌러졌네?’하고 대충 찍은 듯한 셀...
아이브 장원영, 감탄만 나오는 자기관리 능력…글래머 자태
아이브 장원영, 감탄만 나오는 자기관리 능력…글래머 자태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여신 같은 미모를 선보였다.장원영은 6월 7일 공식 계정에 장미, 검은색 하트, 날개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이...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2.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2025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