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억 다년 계약 잭폿' 데이비슨, GG도 보인다 '홈런왕+첫 시즌 프리미엄'→'타점왕' 오스틴 제칠까
- 출처:스타뉴스|2024-11-30
- 인쇄
"곧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던 외국인 타자의 바람은 이뤄졌다. 맷 데이비슨(33)이 NC 다이노스에 남는다. 구단과 팬도 간절히 바랐던 소식이다. 이제 관심은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골든글러브 수상 여부다.
NC 다이노스는 28일 타자 데이비슨과 재계약했다. 2년(1+1)계약이며 계약조건은 25년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26년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 옵션 40만 달러)이다.
총액 최대 규모는 320만 달러(약 44억 6400만원)이고 2025시즌 종료 시 구단이 계약 연장에 대한 팀 옵션을 갖고 있다. 외국인 선수에게, 그것도 타자에게 쉽지 않은 다년 계약이 나왔다. 그만큼 NC가 데이비슨을 신뢰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데이비슨은 괴물 같은 시즌을 보냈다. 타율 0.306 154안타 46홈런 119타점, 출루율 0.370, 장타율 0.633, OPS(출루율+장타율) 1.003을 기록한 데이비슨은 홈런왕을 비롯해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모두 2위에 올랐고 OPS 3위를 기록했다.
2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NC 팀 내 최다 연속 안타 신기록과 KBO리그 외국인선수 기준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세우는 등 다이노스 타선에서 꾸준함과 폭발력을 보여줬다.
임선남 NC 단장은 계약 직후 "데이비슨 선수는 팀의 중심 타자로 창원NC파크의 담장을 가장 많이 넘긴 선수"라며 "2024시즌 KBO리그 홈런왕을 차지하며 본인의 모든 것을 그라운드에서 증명한 게임 체인저였고 그라운드 밖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을 이끌어 주며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적응을 완전히 마친 데이비슨 선수가 내년 중심타선에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데이비슨은 "NC와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창원의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비시즌 기간 준비 잘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올 시즌 달성하지 못했던 50홈런을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 새로운 감독님과 만날 수 있어 기대되고 이호준 감독님을 도와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테임즈 이후 무려 8년 만에 NC에서 홈런왕이 배출됐다. ‘역수출 신화‘의 중심에 서 있는 KBO리그의 홈런왕에 미국도 관심을 보였다.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작년처럼만 타격을 한다면 테임즈의 발자취를 따라 KBO리그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운 뒤 미국에서 경력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관심은 골든글러브 수상 여부다. KBO는 지난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는데 데이비슨은 1루수 자리에 오스틴 딘(LG), 양석환(두산), 나승엽(롯데), 최주환(키움)과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역대 수상자 면면을 보면 수비보다는 공격 지표가 더 우선시 됐던 상이다. 타율 0.312에 출루율 0.411로 빼어난 활약을 펼친 나승엽도, 34홈런 107타점을 쏘아올린 양석환도 있지만 단연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오스틴이다. 오스틴은 타율 0.319에 158안타 32홈런 132타점, 출루율 0.384, 장타율 0.573, OPS 0.957을 기록했다. 도루도 12개가 있다. 8월엔 0.367 9홈런 35타점 OPS 1.16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월간 MVP를 차지했고 LG 역사상 최초로 타점왕에도 올랐다.
오스틴 또한 경쟁자 데이비슨에 대한 존중을 갖고 있다. 시즌 중 오스틴은 "데이비슨이라는 올 시즌 엄청난 성적을 낸 경쟁자가 있다"며 "그는 KBO리그 데뷔 시즌이지만 굉장히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런 좋은 상대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데이비슨은 "오스틴 선수가 워낙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1루 골든글러브는 오스틴에게 가지 않을까 짐작한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누가 우위에 있다고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역대 수상자들을 봤을 때는 홈런왕은 그 어떤 타이틀에 비해 많은 점수를 받았다. 더구나 오스틴의 말처럼 KBO리그 첫 시즌에 거둔 성적이기에 2번째 시즌을 보낸 오스틴에 비해 가산점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진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12월 1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 둘의 표 차이는 얼마나 될지도 야구 팬들의 관심사다.
- 최신 이슈
- 꽃놀이패 쥔 김하성…속앓이 하는 탬파베이|2025-07-19
- 휴식기 끝→이정후, TOR전 4타수 1안타…타율 0.249 유지|2025-07-19
- 든든한 캡틴 채은성, '90억 투자' 아깝지 않다|2025-07-19
- 7년 전 '차기 에이스' 기대주, 위기의 삼성 구할 수 있을까…'8이닝 노히터' 좌완 잃은 사자 군단, 양창섭으로 공백 메운다|2025-07-19
- KIA, NC와 시리즈서 프로골퍼 박현경, 배우 김규리 승리기원 시구|2025-07-18
- 축구
- 농구
- 기타
- 마두에케, 첼시 떠나 아스널행...5년 최대 970억 계약
- EPL 라이벌 클럽 간 대형 이적이 성사됐다. 첼시의 윙어 노니 마두에케가 아스널로 둥지를 옮긴다.아스널은 19일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인 첼시로부터 23세 윙어 마두에케를 영입했...
- 여전한 스타성! '도핑징계→2년만 복귀' 포그바, 모나코 유니폼 판매량 절반 차지
- 도핑 징계를 마치고 AS 모나코와 계약을 체결한 폴 포그바의 스타성이 여전하다. 이번 여름 구단 유니폼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스타 플레이어다...
- FC서울 중앙 수비수 김주성, 구단 6월의 선수 선정
- FC서울 수비진을 지키는 김주성이 팀 내에서 6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서울은 18일 ‘HS효성더클래스 6월의 선수상’ 주인공으로 김주성이 선정됐다고 ...
- 라인업송에 맞춰 신나게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 #shorts #이주은 #치어리더
- "강한 바람이 남긴 흔적들 " 김현영 (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한화이글스 유진경 치어리더 #2 250704 4k
- 두산베어스 류현주 치어리더 #2 250622 4k
- 롯데자이언츠 손호영 안타쌔리라 이호정 치어리더 #이호정 #이호정치어리더 #李晧禎 #LeeHojeong #롯데치어어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250530 '풍문으로 들었소!' 천소윤 치어리더
- 치어리더, 보름달 아래 황홀한 수영복 자태
- NC 다이노스 치어리더 김수현이 황홀한 자태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김수현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호캉스를 즐기며 찍은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 치어리더는 ...
- 박지현, 드레스 꽉 찬 볼륨감… '청룡 여신' 등극
- 배우 박지현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18일 박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지현은 청룡시리즈워즈 시상식을 위해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
- 윤소희, 카이스트생이 미모까지 미쳤네…뇌섹녀 비주얼 놀라워
- 배우 윤소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순한 미모와 반전 지성을 동시에 뽐냈다.윤소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레인 아카데미"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9572 모델 Shen Si Yi
[XiuRen] Vol.8775 모델 Qing Miao
[XiuRen] VOL.1762 모델 Daji_Toxic
[XIUREN] NO.10291 袁圆
[XIUREN] NO.10297 诺诺Hsu
[XIUREN] NO.10284 M麦当劳
[XiuRen] Vol.9822 모델 Erikaki
[XiuRen] Vol.9571 모델 Tang An Qi
[XiuRen] Vol.6539 모델 Lin Shan Shan
[XIUREN] NO.10294 汁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