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프로농구, 4명의 사령탑 전격 교체…FA 영입 '불꽃경쟁' 예고
- 출처:뉴스1|2025-05-21
- 인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지 5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각 구단은 일찌감치 다음 시즌을 위한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벌써 4개 구단이 기존 감독을 교체하고 새로 선임한 신임 감독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움직인 팀은 고양 소노다. 정규리그 도중 ‘선수 폭행‘ 논란으로 김승기 감독이 자진사퇴 하는 등 안팎으로 내홍을 겪은 소노는 부진 끝에 정규리그 8위(19승 35패)에 그치자 4개월 넘게 팀을 이끈 김태술 감독과 결별하고 손창환 전력분석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감독은 처음이지만 코치로서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고, 2022-23시즌부터 현재 팀에 있었기에 누구보다 선수단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노에 이어 안양 정관장이 시즌 종료 후 사령탑을 전격 교체했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 25승 29패로 정규리그를 6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지만 울산 현대모비스에 3연패 하며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그러자 구단은 김상식 감독과 재계약하는 대신 야인으로 지내던 ‘명장‘ 유도훈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구단은 "유 감독은 최근 몽골 프로리그의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선수 육성에 강점을 보이는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2007-08시즌 이후 17년 만에 친정에 복귀한 유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 안양 팬덤의 눈높이에 맞는 팀 성적과 과정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KCC와 현대모비스는 구단 레전드 출신 스타플레이어를 감독직에 앉혀 화제가 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KCC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정규리그를 9위(18승 36패)로 마감하며 PO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에 변화를 택한 KCC는 2019-20시즌부터 팀을 이끌어 온 전창진 감독 대신 이상민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서울 삼성 감독 시절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불명예스럽게 물러났던 이 감독은 자신의 등번호(11번)가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KCC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4강 PO에서 창원 LG에 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현대모비스는 최근 양동근 수석 코치를 제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양 감독은 2004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해 17년간 한 팀에서 활동했고, 은퇴 후에도 현대모비스에 남아 지도자 생활을 이어온 ‘원 클럽맨‘이다.
선수에서 코치로, 그리고 수석 코치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양 감독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수장 자리를 꿰찮다. 우승을 바라보는 팀의 기대 속에 양 감독의 지도력도 본격 시험대에 오랐다.
새 사령탑들의 첫 관문은 프리에이전트(FA) 협상이다. 시즌 종료 후 무려 52명의 선수가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훈, 안영준, 김선형, 김낙현 등 굵직한 선수들도 시장에 나왔다.
프로에서는 몸값이 선수의 가치를 증명하는 확실한 수단이지만,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신임 감독들의 물밑 작업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 최신 이슈
- 'GSW의 핵심 3&D' 재계약은 긍정적... 일단 GSW는 연봉 삭감 요구|2025-06-11
- 프로농구 LG, MVP 출신 포인트가드 두경민 웨이버 공시 요청|2025-06-11
- 쿠퍼 플래그만 바라본다? 쿠퍼 플래그와 댈러스, 드디어 만난다... 18일 워크아웃|2025-06-10
- PO서 부상 투혼 보여준 CLE 갈랜드, 엄지발가락 수술 받았다···회복까지 4~5개월 예상|2025-06-10
- [바코 인사이드] 수원 KT의 진정한 ‘리더’ 신세희 치어리더, “어려움도 많지만, 즐겁게 하고 있어요!”|2025-06-09
- 축구
- 야구
- 기타
- [7M 단독] FIFA 클럽 월드컵 칼럼 | D조 프리뷰: UECL 새로운 왕 첼시 FC 출격, 로스앤젤레스 FC 막차 출정
-
-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은 새로운 모습으로 미국에서 개최되며, 32개 최고 클럽이 모여 클럽 간의 최고의 대결을 시작한다. 이번에 D조를 소개한다. UECL 새로운 왕 첼시...
- 손흥민, HERE WE GO 수준 떴다…공식입장 토트넘 결별→사우디 1800억 이적설 “일단 기다리고 지켜봐야”
-
-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대표팀 경기가 끝나고 미래 질문에 확답을 아꼈다.손흥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FIFA 월...
- 처참하게 무너진 ‘축구종가’의 자존심···잉글랜드, 세네갈에 안방서 1-3 참패, 역대 첫 아프리카 팀에 패배
-
- ‘축구종가’의 체면이 완전히 구겨졌다. 잉글랜드가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아프리카 팀에 역대 처음으로 졌다.잉글랜드는 11일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
- ‘코트 위 앙숙’ 이정현·이관희, FA로 서로 팀 바꿔 [9시 뉴스] / KBS 2025.06.02.
- "같은 행동 다른 느낌" #최홍라 #이호정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shorts
- 《기자간담회》 <맹감독의 악플러> 농구라는 소재, 어려움은 없었는지?, MBC 250523 방송
- 250317 마스코트 냄새는 왜 맡아~ 이소현 치어리더 직캠 //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권은비 과감한 비키니 자태…女아이돌 원톱 건강미 맞네
- 가수 권은비가 발리 여신으로 거듭났다.권은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리 여행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브라톱과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를 즐기며 코어 힘을 ...
- 화사가 또…화끈하게 월드투어 확장! 가을까지 달린다
- 가수 화사(HWASA)가 월드투어를 확장한다.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화사는 오는 8월(이하 현지시간) 태국, 10월 유럽에서 ‘HWASA LIVE TOUR [Twits](화사 ...
- 박소진, 결혼 후 더 예뻐졌네…과감한 비키니 패션
- 걸그룹 걸스데이 박소진이 여행 사진을 업로드했다.박소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사랑스러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소진은 여행지 곳곳에서...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148 小甜甜甜
홍명보호, 쿠웨이트 4-0 완파…전진우·이강인 북중미행 자축포
이탈리아 2:0 몰도바
[XiuRen] Vol.9746 모델 Yi Yi Moon
[XiuRen] VOL.5890 모델 Tina_Tian Zai
[XIUREN] NO.10125 蛋蛋宝
포르투갈 2:2 스페인 (승부차기 5-3)
[XIUREN] NO.10139 妲己_Toxic
노르웨이 3:0 이탈리아
[XiuRen] Vol.9562 모델 Tao Yao Y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