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하의 르브론도 결국 NBA ‘GOAT’ 될 수 없나…함께 커리 울린 ‘절친’도 조던이 최고! “직접 말했냐고? 셀 수 없어”
- 출처:MK스포츠|2025-06-21
- 인쇄
천하의 르브론 제임스이지만 결국 NBA ‘GOAT’ 논쟁에선 마이클 조던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NBA에는 또 한 번 ‘GOAT’ 논쟁이 뜨거운 상황이다. 결국 주인공은 조던과 제임스다. 조던은 오랜 시간 NBA의 황제로 군림했고 그의 뒤를 제임스가 바짝 쫓고 있다.
이미 여러 사람이 ‘GOAT’ 논쟁에 참여했다. 조던의 전 에이전트, 제임스의 현 에이전트가 한 차례 논쟁을 펼쳤고 레이 앨런은 물론 과거 조던과 제임스를 겪어본 4명의 선수들도 언급해 왔다.
조던의 전 에이전트 데이비드 포크는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조던이 제임스와 같은 선택을 했다면 6번이 아닌 15번은 우승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제임스의 에이전트 리치 폴이 “조던은 시카고를 떠날 필요가 없었다. 그는 파이널에서 단 한 번도 언더독으로 평가받은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말이다”라고 답했다.
앨런은 조던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조던은 모든 걸 갖춘 선수다. 미드레인지 점퍼, 3점슛, 포스트업 등 말이다. 어느 위치에서도 득점하고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며 “제임스 역시 지배적인 선수다. 그리고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 다만 조던은 경기 전체를 장악하는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대신 제임스가 조던보다 더 다재다능한지에 대해 묻자 “판단하기 어렵다. 제임스는 역대 최고의 패서 중 한 명이다. 조던은 아마 패스가 가장 약한 부분이지 않을까. 그만큼 많이 패스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조던은 다른 부분에서 약점이 없었다. 수비도 대단했다. 굉장히 이상적이면서도 지배적이었다”고 더했다.
조던, 제임스와 함께 선수 생활을 한 4명의 선수들도 의견을 전했다.
브랜던 헤이우드는 “사실 제임스에게 직접 말한 적도 있다. ‘널 사랑하지만 난 조던을 선택할게’라고 말이다. 6번의 우승, 6번의 MVP, 2번의 스리 피트, 그리고 파이널에선 단 한 번도 7차전에 간 적이 없는 선수가 조던이다. 심지어 MVP이면서도 수비왕이기도 했다. 제임스는 점점 대단한 선수가 됐으나 조던은 처음부터 이미 대단한 선수였다”고 말했다.
헤이우드는 조던과 워싱턴, 제임스와 클리블랜드에서 함께했다.
스콧 윌리엄스는 “조던과 제임스 모두 엄청난 선수들이다. 사실 한 명을 ‘GOAT’로 평가하는 건 다른 한 명을 폄하하는 것 같아 별로다. 사실 몇 차례 선택을 강요받아 조던이 최고라고 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임스는 성장 중인 시점에 함께했다. 그가 이룬 업적은 정말 대단하고 그걸 진심으로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조던과 시카고, 제임스와 클리블랜드에서 동행했다.
래리 휴즈와 제리 스택하우스는 조던과 제임스 중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때 강력한 한 방을 날린 사람이 등장했다. 제임스와 함께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클리블랜드의 첫 우승을 이끈 이만 셤퍼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셤퍼트는 제임스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제임스를 향한 극찬으로 시작했다. 그는 ‘댄 패트릭 쇼’에서 “나는 제임스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신체 조건, 오른손과 왼손, 점프슛, 그리고 모든 NBA 감독의 전술을 공략하는 BQ까지. 나는 제임스만큼 BQ와 피지컬을 갖춘 선수를 본 적이 없다.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또 업적까지 고려하면 정말 위대한 선수라는 데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셤퍼트는 ‘GOAT’ 논쟁에서 제임스가 아닌 조던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조던은 몇 년이나 쉬었으나 그 정도의 기록을 세웠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조던 위에 있을 선수는 없다. 나는 단순히 조던이 해낸 우승,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팀에 그런 선수가 있다는 사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조던이 ‘GOAT’다. 물론 제임스를 ‘GOAT’라고 생각하는 주장도 완전히 이해한다”고 바라봤다.
사실 셤퍼트는 시카고 출신이기에 조던에 대한 애정이 클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절친’ 제임스보다 ‘아이돌’에 가까운 조던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댄 패트릭은 “이 이야기를 제임스에게 직접 말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셤퍼트는 “지금 이야기를 제임스에게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이미 말했다”고 밝혔다.
- 최신 이슈
- 영입 없는 GSW, 걱정 없는 커리 "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우승팀 만들 수 있을 것"|2025-07-15
- ‘무릎수술은 성공적’ 재활 돌입한 폴 조지, 복귀 시점은?|2025-07-15
- 3점슛·덩크슛·블록슛 쇼 타임! 3쿼터 맹활약, 김종규가 아직 男대표팀에 필요한 이유|2025-07-14
- SK vs LG 챔피언결정전 리매치로 개막전→KCC vs DB 농구영신...2025-2026시즌 KBL 일정 발표|2025-07-14
- “우리는 서로를 응원한다. 뜨겁게 경쟁하겠다” 플래그와 경쟁에 답한 딜런 하퍼|2025-07-13
- 축구
- 야구
- 기타
- 제주, 측면 공격수 페드링요 임대 영입
-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페드링요(23)를 임대 영입했다.제주는 15일 오전 “구단은 전력 보강을 위해 K리그2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윙어 페...
- '운명의 한일전, 운명의 우승 결정전'…홍명보 감독, 무조건 이겨야 산다
-
- 홍명보호가 풀어야 할 마지막 과제는 단 하나, 필승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동아시아축...
- 소속팀 복귀한 토트넘, 동료들과 구슬땀… 조만간 프랭크 감독과 면담
-
-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이 팀 동료들과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토트넘 구단은 15일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한 지 열흘 째 접어들었다. 첫 프리시즌 경기가 다가온다”며 선수단의 훈...
- [한눈에 이슈] "이현중은 농구에 진심입니다"…일본 당황시킨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 KBS 2025.07.14.
- 이현중 합류 효과? 남자 농구 대표팀 한일전 승리 [9시 뉴스] / KBS 2025.07.11.
- '슬램덩크 실사판' NBA가 주목한 용산고 주장 [MBN 뉴스7]
- ‘서머 리그보다 태극마크’ 이현중, “목표는 이기는 농구!” [9시 뉴스] / KBS 2025.07.04.
- ‘코트 위 앙숙’ 이정현·이관희, FA로 서로 팀 바꿔 [9시 뉴스] / KBS 2025.06.02.
- "같은 행동 다른 느낌" #최홍라 #이호정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shorts
- 3700만 팔로워 ‘아메리카 갓 탤런트’ 소피아 베르가라, 53세의 ‘믿을 수 없는’ 비키니 라인 과시해
-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의 한명인 소피아 베르가라가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370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베르가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플라워 무늬의 비키니를 입고 매력을 ...
- 건강한 슬랜더 몸매 뽐낸 베우 김희정
- 배우 김희정이 건강미 넘치는 몸매 근황을 선보였다.지난 13일 김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ake me back"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 '결혼식 불참' 박나래, 조지아에서 온천 만끽
- 박나래가 집을 구하기 위해 조지아로 떠난다.17일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이 방송된다.그동안 '구해줘! 홈즈'는 글로벌...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9822 모델 Erikaki
[XiuRen] Vol.9571 모델 Tang An Qi
[XiuRen] Vol.6539 모델 Lin Shan Shan
[XIUREN] NO.10294 汁汁
첼시 3:0 파리 생제르맹
[XIUREN] NO.10302 软情
[XiuRen] VOL.9447 모델 Xiao Rou Rou Mi
[XiuRen] Vol.6668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VOL.2191 모델 Chen Fan Ni Fanny
xiuren-vol-6658-모델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