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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100%에 가까워져" 프랑크 감독 '캡틴 SON' 無 언급...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임박
출처:스포탈코리아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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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결국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토트넘 구단과 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거취다. 주장인 손흥민은 2026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이적설은 점점 더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프리시즌 기간 중 토트넘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여름 이적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프로리그 소속 클럽들인 알아흘리, 알나스르, 알카디시야는 손흥민에게 약 4,000만 유로(한화 약 635억 원)의 이적료와 연 3,000만 유로(약 476억 원)에 달하는 초고액 연봉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기브미 스포츠‘ 방송에서 "사우디 클럽들의 관심은 매우 진지하다. 손흥민 측과의 커넥션도 이미 강하게 구축돼 있다"며 "이러한 조건은 손흥민처럼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선수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 손흥민 본인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황이지만, 연봉과 조건 모두 천문학적인 제안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이적설은 계속해서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이 최근 공개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첫 공식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적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 감독이 팀의 주장이나 핵심 선수에 대해 신뢰를 표하는 것이 관례지만, 손흥민은 단 한 차례도 거론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2일 "앞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50%로 보도했지만, 최근 상황 전개를 고려하면 사실상 100%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크 감독은 부임 첫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과 기대되는 선수들을 언급했는데, 도미닉 솔랑케 등은 거론됐지만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구단 소식에 정통한  팟캐스트 ‘릴리화이트 로즈‘ 진행자 존 웬햄의 인터뷰도 같이 개제했다.

그는 "훈련 장면 영상에서도 손흥민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매우 의미심장하다"며 "토트넘 내부적으로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며, 손흥민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주장 완장도 다른 선수에게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 체제 아래 장기적인 리그 우승 도전을 목표로 팀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곧 33세가 되는 손흥민을 떠나보내는 결정은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에이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난 뒤에는 주장으로서 중심을 잡았고, 올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입단 이후 첫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하지만 개인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서 7골 9도움에 그치며, 2016/17시즌 이후 처음으로 ‘10골-10도움‘ 달성에 실패했다. 부상 여파도 있었지만, 전성기에 비해 영향력이 줄어든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우디 구단들의 거액 제안은 구단 입장에서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카드다. 팀의 레전드이지만, 재정적 수익과 세대교체를 동시에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손흥민의 이적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8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사우디 클럽들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손흥민의 미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가 끝난 뒤에야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구단은 최소한 해당 일정까지는 손흥민을 팀에 잔류시킬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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