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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레알이다!’ 잘츠부르크 3-0 완파. ‘조 1위로 16강 진출’···유벤투스와 격돌[클럽월드컵]
출처:스포츠경향|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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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조 1위로 당당히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H 최종 3차전에서 RB잘츠부르크에 1-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결과로 승점 7점(2승1무)으로 조 1위를 기록했다.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이탈리아 대표 명문 클럽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잘츠부르크는 승점 4점(1승1무1패)으로 3위를 기록해 파추카와 함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알힐랄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딘 하위선, 오렐리앵 추아메니, 안토니오 뤼디거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프란 가르시아, 아르다 귈러,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중원을 비니시우스 주니어, 곤살로 가르시아가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레치 감독이 지휘하는 잘츠부르크는 4-2-2-2 전략을 준비했다. 크리스티안 차비에쉬츠키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프란스 크라치크, 야콥 라스무센, 조안 가두, 스테판 라이너가 백4를 구성했다. 그 앞에 마마디 디암부, 소마일라 디아바테가 위치했다. 오스카 글러흐, 네네 도르겔레스가 중원으로 나왔고 페타르 라트코브, 에드먼드 바이두가 투 톱으로 출격했다.

 

 

경기 포문은 레알 마드리드가 열었다. 전반 6분 귈러가 박스 밖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전반 8분 뤼디거가 박스 중앙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살짝 높았다.

전반전 흐름은 예상대로 흘러갔다. 레알이 60% 가까이 점유율을 가져가고 경기를 주도했다. 잘츠부르크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도 공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도르젤레스 네네가 레알 박스 밖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벨링엄이 후방에서 공을 잡고 전방에서 빠르게 침투하는 비니시우스에게 스루 패스로 공을 넘겨줬다. 비니시우스는 공을 잡고 아크서클 앞에서 왼발로 니어 포스트를 향해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기세를 몰아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48분 압박을 통해 공 소유권을 가져왔고 귈러가 침투하는 비니시우스에게 공을 넘겼다.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은 비니시우스는 욕심부리지 않고 뒤로 패스했다. 상대 수비진은 허를 찔렸고 발베르데가 이를 슈팅으로 마무리해 격차를 벌렸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득점 없이 전반전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앞선 상황으로 종료됐다.

잘츠부르크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 두 장을 사용했다. 라트코프 대신 애덤 다힘을 넣었다. 또 디암부 대신 마우리츠 쉐어고르를 투입했다.

후반전 포문은 잘츠부르크가 열었다. 후반 2분 쉐어고르가 박스 밖에서 왼발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쿠르투아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후반 7분 다힘이 박스 안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문을 넘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도 3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비니시우스, 뤼디거, 귈러를 빼고 호드리구, 하코보 라몬, 루카 모드리치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양 팀은 계속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 디아바테 대신 요르베 베르테센을 투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발베르데를 빼고 다니 세바요스를 출전시켰다.

잘츠부르크는 계속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31분부터 주도권을 잡고 여러번 공격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7분 벨리엄 대신 브라임 디아스를 투입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가르시아가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로빙 슛을 시도해 왼쪽 아래 골망을 흔들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45분 네네와 에드먼드 바이두 대신 카림 오니시워, 삼송 바이두를 투입해 끝까지 득점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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