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인기내용
> 축구 > 국내
기성용 포항 데뷔전 초읽기…상대는 K리그1 선두 전북
출처:뉴시스|2025-07-17
인쇄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러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의 데뷔전이 임박했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으로 잠시 숨을 골랐던 K리그1 22라운드가 18~20일 치러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나섰다가 돌아온 울산 HD가 지난 12일 대구FC와 2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으나, 다른 팀들은 동아시안컵 일정으로 약 3주 만에 K리그1 경기에 나선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기성용의 포항 데뷔전이 유력한 포항과 전북의 맞대결이다.

포항은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4위인 포항(승점 32)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주춤하다.

그러나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5)과는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해 이 경기에 이기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FC서울과 작별한 뒤 포항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의 첫 출전도 기대를 모은다.


K리그에서는 서울에서만 통산 198경기에 출전해 14골 19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지난 3일 포항에 입단했다.

기성용은 지난 4월12일 대전과의 K리그1 8라운드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데다 포항에서 훈련을 해와 전북전에 다시 뛸 가능성이 있다.

다만 경기 감각이 떨어진 데다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시간도 부족해 선발보단 교체 투입에 무게가 실린다.

박태하 포항 감독도 기성용의 출전에 대해 "몸 상태만 괜찮으면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포항은 핵심 미드필더인 오베르단이 직전 라운드인 서울전에서 퇴장당해 전북전에 뛸 수 없어 기성용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 구단은 지난 11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북과 홈 경기를 안내하면서 경기장 터널을 지나 그라운드로 들어가는 기성용의 뒷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올리며 출격을 예고하기도 했다.


상대인 전북은 패배를 잊은 팀이다.

K리그1 선두인 전북은 17경기 연속 무패행진(12승 5무)을 달리고 있다. 코리아컵 3경기를 포함하면 공식전 20경기 무패다.

국가대표로 동아시안컵에 나섰던 소속팀 선수들도 복귀한다.

포항은 홍콩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이호재를 비롯해 이태석, 박승욱이 전북전 출격을 준비한다.

전북은 김진규와 박진섭, 강상윤, 김태현이 돌아왔다.

아울러 동아시안컵에 발탁됐다가 어지럼증으로 하차했던 득점 선두(12골) 전진우도 출전이 예상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생애 첫 사이영 도전하던 35세 노장, 혈전 부상 날벼락
돈치치 슬로베니아 국대 평가전 출전 무릎 부상, 레이커스 예의주시 중
사이영상에 도전하던 필라델피아 에이스 잭 휠러(35)가 혈전 증세로 17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사장은 휠러의 오른 어깨 쪽에 혈전이 발생했고...
이러면 두산 내년을 기대 안할 수 없잖아… KIA 울린 깜짝스타, 고난 속에도 싹은 핀다
‘라건아’ 후임은 정녕없나…귀화선수 없는 한국농구, 아시아 8강이 한계였다
누가 봐도 난처한 상황이었고, 누가 봐도 두산의 위기였다. 선발로 등판한 투수가 3회부터 공을 못 던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구상한 마운드 운영이 시작부터 사정없이 꼬였다.선발...
韓 듀오 MLB에서 만났다…김하성·이정후 나란히 선발 출격→495일 만의 맞대결 성사
절친한 선후배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맞대결을 펼친다.김하성(템파베이 레이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
태연, 반전 매력 뽐내며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 공개
태연, 반전 매력 뽐내며 숨겨왔던 글래머 몸매 공개
소녀시대 태연이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태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블유”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
치어리더 조다정, 검은 수영복에서 꺼낸 '아찔 각선미'
치어리더 조다정, 검은 수영복에서 꺼낸 '아찔 각선미'
치어리더 조다정(28)이 아찔한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최근 조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하기 전 잔머리 폭탄"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치어리더 목나경, '치명적 각선미' 드러낸 아찔 수영복
치어리더 목나경, '치명적 각선미' 드러낸 아찔 수영복
치어리더 목나경(25)이 섹시한 수영복 자태로 시선을 강탈했다.최근 목나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운대에서 호로록 가서 자고 온 꿀 휴무였던 날. 이제 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 남...

www.7MKR2.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2025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