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망 랑글레는 지난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먹어서 이번에 출전 금지를 당합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개인 컨디션이 계속해서 부진한 상태입니다. 그는 이미 17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골 가뭄은 998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즈만이 마지막으로 아틀레티코에서 골을 넣은 것은 2월 25일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전이었습니다.

마르코스 요렌테는 조별리그 첫 경기가 끝난 뒤 극심한 더위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습니다. 그는 “유럽에서는 이렇게 더운 날씨에서 경기를 하는 데 익숙한 사람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첫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경기 템포가 느렸고, 공격과 수비 전환 속도도 눈에 띄게 떨어졌으며, 현지의 극한 날씨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조별 첫전에서 0-4로 파리 생제르맹에게 패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에게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밀리며 완전히 압도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데이터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점유율이 단 26%에 불과했고, 슈팅은 총 5회, 그중 유효 슈팅은 단 1회에 그쳤으며, 공격 전개에서 전혀 리듬을 찾지 못했습니다.

라리가에서 두 번째로 실점이 적은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클럽 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려 4실점을 허용하며, 이번 대회에서의 수비력에 큰 우려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