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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태도 갖춘 해외파 에이스 듀오, 한국 농구를 깨웠다 / YTN
날짜:2025-07-22 출처:youtube

[앵커]
다음 달 개막하는 아시아컵을 앞두고, 우리 남자농구 대표팀이 네 번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해외 무대에서 선진 농구를 경험한 이현중과 여준석이 침체해가던 대표팀의 분위기를 깨웠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카타르와의 네 차례 평가전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단연 이현중입니다.

깨끗한 3점 슛을 연달아 림에 꽂는 폭발력에, 리바운드와 골 밑 돌파도 적극 시도하며 상대 팀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로 대표팀 사기를 일깨웠다는 점도 큰 수확입니다.

[이현중 / 농구대표팀 가드 : 제가 보여주는 허슬플레이 하나하나가 더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었고, 제가 이런 모습 계속 보인다면 대표팀도 (몸을) 안 아끼고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국 시애틀대에서 뛰는 여준석의 활약도 이현중에 못지않았습니다.

과감한 골 밑 돌파에 이은 덩크는 물론, 3점 라인 밖에서 던지는 슛까지 정확도를 갖추면서, 코트를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현중의 4경기 평균 득점은 21점.

여기에 리바운드도 10개를 잡으며 매 경기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여준석도 18점에 7개의 리바운드를 책임지며 대표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여준석 / 농구대표팀 포워드 ;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끼고 있고요. 제가 지금 해야 할 일, 수비나 리바운드, 속공 상황에서 뛰어주는 부분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구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컵에서 강호인 호주, 레바논, 카타르와 한 조로 묶였습니다.

이른바 '죽음의 조'로 불리지만, 실력과 태도를 갖춘 두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이 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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