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골 이상 넣고 K리그1 득점왕 도전하겠다” 돌아온 이호재의 포부
- 출처: MK스포츠|2025-02-15
- 인쇄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가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집행유예 기간 종료 후 그의 국내 무대 복귀 문도 아주 닫혀있는 것은 아니다.2월 1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7차전. 이호재가 후반 시작 직전 조르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호재가 공식전에 나선 건 2024년 8월 17일 전북 현대전 이후 처음이었다.
이호재는 좌측 발목 인대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었다. 이호재는 지난 시즌을 일찌감치 마무리한 뒤 긴 시간 재활에 매진했다.
이호재는 11일 가와사키전을 마친 뒤 15일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전 준비를 이어왔다. 부상을 떨치고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 후보로도 거론되는 이호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6개월 만에 공식전에 나섰다.
다치고 나서 많은 일이 있었다. 팀이 힘들 때도 있었고 기쁠 때도 있었다. 경기를 지켜볼수록 ‘빨리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 복귀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해 아쉽다. 추운 날씨에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도 죄송하다. 긍정적인 건 부상 복귀전을 다치지 않고 마무리했다는 거다.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 땐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몸 상태가 절정에 달했을 때 다쳤었다.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몸이 정말 좋을 때 다치면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낼 때 형들과 팬들이 큰 도움을 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응원하고 있으니 빨리 돌아오라”고 해주셨다. 많은 분의 응원이 있어서 재활에 열중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Q. 올 시즌 상대 팀들의 견제가 강해질 듯하다.
축구는 개인 스포츠가 아니다. 팀 스포츠다. 주변 동료들을 잘 활용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다. 최대한 간결하게 하려고 한다. 동료에게 볼을 주고 빠지면 더 많은 공간과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 팀엔 (김)종우 형, (홍)윤상이 등 좋은 선수가 많다. 호흡을 맞출수록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
Q. 언제 축구가 가장 그리웠나.
지난해 코리아컵 결승전이다. 현장에서 결승전을 봤다. 정말 뛰고 싶더라. 연장 접전 끝 울산 HD를 이기지 않았나. 형들이 힘들어하는 것조차 부럽더라. 그라운드 위에서 죽자 살자 뛰면서 힘들어할 수 있다는 게 말이다. 올 시즌엔 부상 없이 팀원들과 계속해서 뛰고 싶다. 같이 힘들고, 같이 웃고 싶다.
Q. 아버지인 이기형 감독이 이호재의 재활 기간 조언해 준 게 있나.
아버지가 “나는 선수 시절 많이 다쳤었다. 한 가지 후회되는 건 빨리 복귀하려다가 또 다쳤던 것”이라고 해주셨다. 아버지가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건강하게 복귀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Q.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스테판 무고사, 득점 2위 일류첸코가 올 시즌엔 K리그2에서 뛴다. 이호재는 2025시즌 K리그1 득점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일 거다. 지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진 못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꽤 올렸다. 득점왕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위치라고 본다. 그렇지만 팀이 개인보다 중요하다. 박태하 감독께서 원하는 플레이를 그라운드 위에서 펼치는 게 우선이다. 팀을 위해서 매 순간 온 힘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으로 믿는다.
Q. 올 시즌 몇 골 정도를 목표로 하나.
두 자릿수 득점은 무조건 넘겨야 한다. 2023시즌 8골, 2024시즌 9골을 넣었다. 프로 데뷔 후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적이 없다. 두 자릿수 득점을 넘어서 K리그1 득점왕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 최신 이슈
- "SEE YOU SOON" FC서울 레전드 기성용과 결별 공식 발표..."팬 분들의 소중한 추억 지켜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2025-07-03
- '저 경기에서 빼주세요' 레알 마드리드에 진 이유 있었네…'선수 10명 전례 없는 교체 요청'|2025-07-03
- "이강인 포함 PSG 후보 질 떨어져"...성추행 퇴출 기자, 아주 신났다! 또 이강인 비난|2025-07-03
- 서울 잡고 코리아컵 4강 오른 전북, ‘더블’로 가나|2025-07-03
- 홍명보호, 오늘 동아시안컵 대비 소집…'홍심을 잡아라!'|2025-07-03
- 야구
- 농구
- 기타
- 이정후가 깨어났다! ‘전 SK’ 켈리 초구 공략→1타점 대형 3루타 폭발…4G 연속 침묵 끝내다
-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깨어났다.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
- '전준우 결승 투런포'…롯데, 감보아 6.2이닝 무실점 호투로 LG '1G 차' 추격
- 3위 수성 위기에서 무너지지 않았다.롯데가 지난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알...
- '선발 복귀' 이정후, 5번 중견수 출전… SK 출신 메릴 켈리와 맞대결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샌프란시스코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
- ‘줄리엔강♥’제이제이, 비키니 차림으로 얼음물 풍덩..압도적 몸매
- 제이제이가 콜드플런지를 추천했다.2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날씨가 너무 덥죠. 이럴 때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꿀팁. 콜드 플런지를 소개해요”라며 “...
- 안지현, 글래머 이 정도일 줄이야…이래서 치어리더 여신
- 치어리더 안지현이 여신 비주얼로 또 한 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안지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햇살 가득한 야외 수영장...
- ‘♥돌싱과 결혼’ 최여진, 핫한 비키니 몸매..모델 출신은 달라
- 배우 최여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2일 최여진은 자신의 채널에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여진은 사진과 함께 “Summer Time. 서핑보드 이거 대애애애박 좋음...
- 스포츠
- 연예
MrXgirl Love Little princess
[XiuRen] Vol.9618 모델 Si Si Kiki
[XiuRen] Vol.6486 모델 Xiao Hai Tun Rena
레알 마드리드 CF 1:0 유벤투스 FC
인터밀란 0:2 플루미넨시 FC
[XiuRen] Vol.9558 모델 Tian Ni
[HuaYan] VOL.052 모델 Linlin Ailin
[XIUREN] NO.10228 妲己_Toxic
파리 생제르맹 4:0 인터 마이애미
[XIUREN] NO.10206 智恩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