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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떠나는 이유 밝혀졌다 "시즌 초반 중용→이제는 1분도 못 뛰는 벤치 멤버"…올여름에 매각한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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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3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강인에 대해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은 현재 시즌의 가장 결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이 화려한 여정 속에서 일부 선수들은 점차 주목받지 못하며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중 한 명이 바로 이강인이다. 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중용된 이강인은 이제 완전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그는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위상 하락은 올여름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점점 더 현실적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퀴프‘는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 매각에 대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매각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파리 생제르맹은 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금액은 언급되지 않았다. 시즌이 끝난 후 이강인과 구단이 만나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행히 이강인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게 이미 여러 구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주목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는 아스널도 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입성해 자기 입지를 조금씩 넓혀갔다. 올 시즌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뒤 제로톱, 2선 공격수, 측면 공격수 가리지 않고 다 뛰었다. 선발, 조커 가리지 않아 엔리케 감독이 1순위로 꺼내던 카드였다.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 선수단 정리가 된 뒤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나폴리에서 ‘조지아 마라도나‘로 불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온 뒤가 그랬다. 이강인에게 밀려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난 랑달 콜로 무아니, 애스턴 빌라 임대를 택한 마르코 아센시오의 부재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던 예측은 빗나갔다.

이강인은 최근 들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선발로 출전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벤치에서 출격하는 데 이마저도 출전 시간이 길지 않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하여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선발 출전은 17경기에 불과했고, 출전 시간의 불균형이 뚜렷했다.

그러면서 이적 루머까지 퍼지고 있다. 사실 이강인의 이적 루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 파리 생제르맹 관련 소식을 다루는 ‘플레네트PSG’는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의 믿음에도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의 매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흥미로운 가격에 팔고 싶어 하며 아스널이 이미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을 살피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후벵 아모림 감독을 데려온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여러 차례 확인한 스카우트의 추천에 이강인을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맨유의 스카우트가 이강인을 확인했고, 첫 제안가로 4,000만 유로를 삼았다.

맨유는 2년 전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할 때도 관심을 보여 화제를 불렀다. 다만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자원들을 선호할 때라 이강인에게 직접적인 러브콜을 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했고, 빅클럽에서도 충분히 입지를 굳힐 재능을 증명했다.

맨유만 관심 있는 게 아니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며 "파리 생제르맹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이강인도 새로운 도전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여러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에 주목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경기장 안팎에서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아시아 시장의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라며 상업적인 가치까지 주목했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맥니콜라스 기자는 아스널 소식에 정통한 인물이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이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유력 기자인 로익 탄지는 당시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이강인은 2021년 프로 데뷔팀이었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입단했다. 이후 마요르카 첫 시즌은 아쉬웠지만,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2-23시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으로 팀의 공격 작업을 담당했다. 이강인은 해당 시즌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

꿈에 그리던 빅클럽에 입성한 이강인이지만, 최근 상황이 너무나 어렵다. 그를 둘러싼 이적 루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낮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도 여전히 살아 있다. vipsg는 "현재 가장 구체적인 이강인 영입 제안을 건넨 곳은 사우디 구단들이다. 매우 경쟁력 있는 급여를 제시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추산한 예상 이적료 3000만 유로의 몇 배가 넘는 금액을 제안한 것"이라고 알렸다.

풋 01도 "복수의 사우디 구단이 PSG와 이강인에게 거액의 오퍼를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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