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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세계선수권 메달 '단 1승' 남았다 '여복·혼복 8강 진출'... 38세 서효원은 국가대표 은퇴
출처:스타뉴스|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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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스타 신유빈(21·대한항공)이 세계선수권 메달까지 1승만을 남겼다.

신유빈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조를 이뤄 아넷 코프먼-시오나샨(독일)조에 게임 스코어 3-1(11-8, 11-3, 4-11, 11-6)로 승리했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 16강전에서도 신유빈은 사무엘 쿨치츠키-수잔나 비엘고스(폴란드)조를 3-0(11-4, 11-4, 11-5)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세계선수권 복식 경기에선 3·4위전이 열리지 않아 8강전에서 승리해 4강에 오르면 동메달을 차지한다. 신유빈은 지난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냈고, 임종훈과 조를 이룬 혼합 복식에선 8강전에서 탈락했다.





여자 복식의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은혜(대한항공)조도 16강전에서 쳉이칭-리유준(대만)을 3-1(12-10, 11-8, 9-11, 11-5)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 단식에선 장우진(세아)은 32강전에서 아드리엔 라젠포세(벨기에)를 4-1(11-7, 5-11, 11-5, 13-11, 11-9)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예고했던 서효원(38·한국마사회)은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레아 라코박(크로아티아)에게 2-4(11-3, 9-11, 11-7, 4-11, 7-11, 6-11)로 역전패해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26세이던 2013년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된 서효원은 2018 세계 팀 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비롯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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