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벌에서 다시 번뜩인 ‘삼바 킬러’ 안데르손…에이스와 헤어져야 할 수원FC, 진짜 고민이 시작됐다
- 출처:스포츠동아|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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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는 깨지 못했어도 값진 승점 1을 추가했다. 수원FC가 힘겨운 상암벌 원정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이탈이 이예고된 핵심 공격수의 영향력이 더 부각되면서 걱정이 적지 않다.
수원FC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막판 루카스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후반 9분 서울 골키퍼 강현무의 치명적 실수를 놓치지 않은 ‘삼바 킬러’ 안데르손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의 수원FC는 3승6무6패, 승점 15를 만들며 중위권 도약의 청신호를 켰으나 아쉬움은 있다. 질긴 징크스를 끊지 못했다. 이날 경기까지 서울과 20차례 맞대결에서 웃은 기억이 거의 없다. 통산 전적 1승5무14패, 이 중 원정에선 2무7패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서울 원정에선 유독 약해진다. 이젠 이겨내야 한다”고 의지를 보였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면이 적지 않았다. 일방적 열세는 아니었다. 린가드를 내세운 서울에 비해 객관적 전력은 밀리나 선 수비-후 역습’ 전략은 충분히 효율적이고 날카로웠다.
특히 ‘삼바 킬러’ 안데르손이 인상적이었다. 전반 41분 교체 투입돼 슛 2개를 시도하고도 골맛을 보며 이름값을 했다. 상대 실책이 결정적이었다. 중앙수비수 야잔의 패스를 강현무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볼을 탈취해 골망을 흔들었다. 사실상 골키퍼의 어시스트와 다름없었다.
안데르손은 올 시즌 자신이 터트린 5골(4도움) 중 4골을 5월에 몰아치는 골 집중력을 보였다. 대전하나시티즌과 14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넣어 3-0 대승을 견인한 그는 상암벌에서도 번뜩였다. 당초 수원FC는 안데르손을 아껴 후반전에 힘을 주려 했는데,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자 계획보다 빨리 투입해 효과를 봤다.
그러나 안데르손의 활약은 반갑지만 서글프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계약기간이 2027년 6월까지 남았으나 현실적으로 동행은 어렵다. 올초에도 안데르손은 이적을 원했고, 구단은 ‘여름 이적’을 약속하며 일단 잔류시켰는데 끝내 선수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7골·13도움(38경기)을 기록한 뒤 이번 시즌도 훌륭한 페이스를 보인 안데르손을 탐내는 팀들이 적지 않다. 올해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으로 인한 특별 이적시장이 6월 1일 개장해 더 빨리 헤어질 수도 있다.
“시기적으로 (이별이) 다가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살림에 맞게 여러 선수들을 살펴보지만 누가 오더라도 안데르손을 확실히 대체할 수 없다”던 김 감독의 표정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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